기사최종편집일 2026-03-14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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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파드의 전화 찬스는 사기였나'…'韓 축구 충격' 양민혁, 시즌 OUT 모드→英 2부 사우샘프턴전 명단 제외+7G 연속 결장 [오피셜]

기사입력 2026.03.14 20:45 / 기사수정 2026.03.14 20:4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충격적이다. 한국 축구 최고 유망주 양민혁(코번트리 시티)이 7경기 연속 명단에서 제외됐다. 

코번트리가 14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코번트리에 있는 리코 아레나에서 열리는 사우샘프턴과의 2025-2026시즌 챔피언십(2부) 38라운드 홈 경기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선발 명단과 교체 명단에 모두 양민혁의 이름은 없었다. 양민혁이 출전 명단에서 제외된 건 7경기 연속이다.

현재 챔피언십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는 코번트리의 6연승 행진이 이어졌지만, 단 한 경기도 양민혁이 기여할 기회가 없었다. 이번 주엔 주말~주중~주말로 이어지는 강행군이었으나 양민혁은 전부 명단 제외 수모를 당했다.

양민혁은 지난 1월 이적시장에 포츠머스에서 코번트리로 재임대됐다. 당시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직접 전화를 걸어 양민혁을 설득했는데 단 2개월 만에 완전히 달라진 태도로 돌아왔다. 



양민혁은 입단 당시 "(램파드) 감독님이 나를 어떻게 활용할 계획을 세웠는지, 그리고 내가 어떻게 팀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인지 명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 팀이 나에게 맞는 곳이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램파드 감독은 최근 양민혁의 출전 시간 보장 조항 유무를 묻는 현지 취재진의 질문에 단호하게 "아니"라고 답하며 "내가 만약 양민혁의 시간이 됐다고 판단하면 그를 경기에 투입할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우리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 경쟁 중이며 감정으로 선수단을 운영할 순 없다. 훈련장에서 증명하지 못하면 명단에 들 수 없다"고 철저한 실력 위주의 기용 원칙을 못 박았다.

사진=연합뉴스 / 코번트리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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