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엔씨아메리카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 글로벌 판권을 확보했다.
12일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이하 엔씨(NC))는 북미법인 엔씨아메리카(NC America)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디펙트’는 미국의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emptyvessel™)'이 언리얼엔진5 기반의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FPS)이다. 앞서 엔씨(NC)는 2025년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 게임은 AI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Player versus Player) 스쿼드 전투가 특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싱글 플레이 등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신규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준비에 주력한다.
엠티베슬 에마누엘 파랄릭(Emanuel Palalic) CEO는 "이번 파트너십은 새로운 슈팅 타이틀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데 매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엔씨의 지원을 바탕으로 새롭게 더해질 싱글 플레이 경험을 위한 창의적 기반을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엔씨아메리카 진정희 대표는 "‘디펙트’의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플레이는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FPS 시장에서도 높은 성공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핵심 개발진과 긴밀히 협력해 온 만큼 이번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더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펙트’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엠티베슬 공식 홈페이지와 스팀(Stea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엠티베슬은 2023년 설립된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소재의 스튜디오다. '둠(DOOM)', '퀘이크(Quake)', '콜오브듀티(Call of Duty)',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보더랜드(Borderlands)', '툼 레이더(Tomb Raider)', '언차티드(Uncharted)' 등 다수의 글로벌 게임 개발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진이 설립했다.
이 스튜디오는 FPS와 액션 어드벤처 장르에 폭넓은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IP(지식재산권)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사진 = 엔씨소프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