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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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윤 "상금 1억 기부" 깜짝 발표에 EXID 재회까지…'현역가왕3' 종영 후 더 뜨겁다 [종합]

기사입력 2026.03.11 12:31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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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상암, 이예진 기자) MBN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3' 톱7이 경연을 마친 소감과 함께 각자의 진심을 전했다.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현역가왕3'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톱7 홍지윤, 차지연,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솔지가 참석했다. 김태연은 학교 수업 일정으로 인해 불참했다.

앞서 '현역가왕3'는 지난 10일 종영했으며, 최종 1위는 홍지윤이 차지했다. 이어 2위 차지연, 3위 이수연, 구수경, 강혜연, 김태연, 솔지 순으로 톱7이 확정됐다.

우승을 차지한 홍지윤은 도전 계기에 대해 "도전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최근 팬분 중 한 분이 암 투병 끝에 돌아가셨다. '현역가왕3' 경연을 시작하기 직전에 떠나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몸이 불편하시거나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께 위로가 되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어 꼭 출연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홍지윤은 우승 상금 1억 원에 대해 "이전 경연에서 우승하면 상금을 전액 기부하겠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우승을 하지 못해 지키지 못했다"며 "이번에야말로 풀지 못했던 숙제를 한 것 같아서 우승 상금 1억 원을 기부하고 싶다"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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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를 차지한 차지연은 트로트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뮤지컬 데뷔한 지 20년이 됐다"며 "뮤지컬 안에서도 캐릭터가 국한되는 부분이 있어 부담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안주하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고 제 세계를 확장하고 싶었다"며 "괴롭기도 했지만 재미있었고, 해나가면서 성취감과 짜릿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 "트로트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가까이 와닿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며 "힘들 때나 슬플 때 언제든 가까이에서 위로할 수 있는 음악이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항상 '세다', '무섭다'는 인상이 있었는데 편안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좋았다. 모자를 써도 알아보시고 식당에서도 밥값을 안 받으시려 하더라"고 변화된 반응을 전하기도 했다.

3위를 차지한 이수연은 미성년자 신분으로 생방송 현장에는 함께하지 못했다. 그는 "집에서 할아버지와 방송을 지켜봤는데 긴장이 많이 돼 심장이 1초에 두 번씩 뛰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3위라는 영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는 EXID 인연으로도 관심을 모은 강혜연과 솔지의 이야기도 전해졌다. EXID 출신 강혜연과 현 멤버 솔지는 '현역가왕3'를 통해 톱7에서 만나게 됐다.

강혜연은 "솔지 언니와는 '현역가왕3'를 통해 처음 제대로 인사를 나누게 됐다. 원래는 인사만 하는 어색한 사이였는데 언니가 먼저 따뜻하게 다가와 인사를 해주셔서 '정말 따뜻한 사람이구나'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인원이 점점 줄어들면서 언니와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됐고 그룹 이야기도 했다"며 "이렇게 함께 톱7에 올라와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의 여정을 솔지 언니와 함께하게 돼 더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솔지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더라. EXID라는 팀에 저도 있었고 혜연 씨도 있었지만 제가 들어왔을 때는 이미 나간 상태여서 접점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스핀오프 때 처음 만났는데 그래도 내적 친밀감이 있었다. '현역가왕3'를 통해 지켜보면서 이 친구의 끈기와 뚝심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며 "무대를 보면서 저도 함께 눈물을 흘렸는데 진심이었다. 앞으로 더 가까워지고 싶고 온 마음으로 응원하고 싶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솔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기억에 대해 "미성년자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족 같은 느낌이었다. 컵라면을 나눠 먹으며 정을 나눴던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며 "이 자리를 빌려 수연, 태연, 오미소 자매가 톱7에 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역가왕3'는 대한민국 장르별 톱티어 현역 가수들이 총출동해 태극마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로, 향후 '한일가왕전3'로 이어질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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