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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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 변신' 호날두, 첫 공식 행보…소유 구단 3-0 대승에 "멋진 승리!" 환호

기사입력 2026.03.11 11:18 / 기사수정 2026.03.11 11:18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스페인 2부 UD알메리아 지분을 인수하며 구단주로 변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첫 공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영국 비인스포츠는 11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자신이 소유한 알메리아를 응원하는 첫 메시지를 전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투자 회사인 ‘CR7 스포츠 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알메리아의 지분 25%를 전격 인수하며 전략적 투자자로 합류했다.

매체에 따르면 호날두는 구단의 부분 소유주가 된 이후 처음으로 맞이한 경기에서 팀이 승격 경쟁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승리를 거두자 SNS를 통해 구단주로서의 첫 행보를 공식화하며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쿨투랄 레오네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둔 알메리아는 리그 2위로 올라서며 다음 시즌 스페인 1부 라리가 복귀를 향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현재 알메리아는 선두 라싱 산탄데르를 승점 4점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승격 직행권 경쟁자인 3위 카스테욘과의 격차를 3점으로 벌리며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호날두는 경기 종료 후 자신의 SNS에 선수들의 세리머니 사진과 함께 "멋진 승리다. UD알메리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달라"라는 짧지만 강렬한 격려의 말을 남겨 팀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호날두의 구단주 합류는 알메리아 팬들에게 열렬한 환영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명문 구단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렸던 세계 최고의 스타가 직접 구단 경영에 참여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클럽의 브랜드 가치는 수직 상승 중이다.



비록 구체적인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호날두가 보유한 압도적인 재정적 영향력과 세계적인 인지도는 중소 클럽인 알메리아가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호날두가 장기적인 비전을 가지고 구단 운영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알메리아는 재정적 지원뿐만 아니라 전술적, 구조적 성장을 동시에 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비인스포츠에 따르면 호날두의 응원 메시지는 선수단 사기 진작에도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성장에 대한 야망을 가진 프로젝트. 호날두의 알메리아 합류는 구단에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구단주의 지원과 리그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에 힘입어 알메리아는 승격이라는 꿈을 계속해서 꾸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SNS / 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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