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끝장수사'
(엑스포츠뉴스 용산, 김유진 기자) 배성우가 '끝장수사'에서 자신이 연기한 형사 캐릭터를 소개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끝장수사'(감독 박철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박철환 감독과 배우 배성우, 정가람, 이솜, 조한철, 윤경호가 참석했다.
'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와 서울로 끝장수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범죄 수사극이다.

영화 '끝장수사'
이날 배성우는 "제가 연기한 재혁은 운이 꼬이면서 계속 인생이 잘 안풀리는 캐릭터다. 제 생각엔 굉장히 꼰대다. 그러다 보니 고지식한 부분도 있고 약간의 자기 방식을 고집하는 부분도 있는 인물이다. 계속 인생이 그렇게 된 형사다"라고 자신이 연기한 재혁 캐릭터를 소개했다.
박철환 감독은 "재혁이라는 인물이 제 나이대와 비슷한데, 저에게서 출발한 인물이다. 마침 (배)성우 씨가 연기를 굉장히 잘해줬다"고 말했다.
또 "영화를 보시면 배성우 씨가 연기한 서재혁이란 캐릭터가 바로 관객들에게 다가올 것이다. 제가 우리나라 나이로 53세인데, 이제 데뷔를 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 늦은 나이에 데뷔를 하게 돼서 오히려 더 좋은 영화를 만들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는 그런 작품이 됐으면 좋겠다"고 영화를 내놓는 벅찬 마음을 전했다.
'끝장수사'는 4월 2일 개봉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