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피프티피프티 멤버 문샤넬이 미국과 한국 혼혈임을 밝혔다.
8일 방송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강원도 양구군으로 미식 여행을 떠난 피프티피프티 예원과 문샤넬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세 사람은 양구의 명물인 시래기 맛집을 찾았다. 허영만이 두 사람에게 "피프티피프티가 반반이라는 뜻이냐"고 묻자 문샤넬은 "팬과 그룹이 50 대 50으로 하나가 된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허영만이 문샤넬의 얼굴을 유심히 바라보자 이를 눈치챈 문샤넬은 먼저 "혼혈이다"라며 "한국인 어머니와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한국인 어머니 성인 '문'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어가 능숙한 문샤넬에게 허영만이 한국어를 어떻게 배웠는지 묻자 문샤넬은 "대화를 자주 하는 것이 한국어를 배우는 데 가장 좋았다"고 답했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에 허영만이 "나이트클럽 같은 데서 배우냐"고 농담을 건네자 문샤넬과 예원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문샤넬은 "좋은 것 같다. 시끄러우니까 크게 물으면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고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영만이 "미국에서 5년 전에 왔다면 가수가 되려고 온 것이냐"고 묻자 문샤넬은 "항상 음악을 좋아했고 4살 때부터 K-팝을 좋아했다"고 밝혔다.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이후 음식이 나오자 문샤넬은 먼저 덜어온 음식을 자신의 자리로 가져갔고, 이를 본 허영만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문샤넬이 허영만에게 음식을 건네려 하자 허영만은 "그걸 여기 먼저 주고 해야지"라며 식사 예절을 알려줬다. 이에 문샤넬은 "죄송해요"라고 사과했고, 예원은 "이렇게 배우는 거죠"라며 웃음을 더했다.
또한 문샤넬은 한국어를 잘못 알아들어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허영만이 멜론 장아찌를 먹으며 "오이보다 훨씬 단단하고 단맛이 많이 난다. 한국은 장아찌로 담근다"고 설명했다.
이에 문샤넬은 "양아치요?"라고 잘못 알아들으며 당황했고 다시 한 번 "죄송해요"라고 사과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