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조현아가 연애 고수의 모습을 보여줬다.
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 파이널 보스! 가즈아~' 특집으로 꾸며져 오승환, 이철민, 조현아, 양상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조현아는 과거 방송에서 수지의 앞니 플러팅을 공개했다가 화제를 모았다는 것을 언급하면서 "막상 제 플러팅은 안 물어보시더라. 저도 마음에 드는 이성을 꼬시는 방법이 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조현아는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15분동안 말을 안한다. 단 둘이 있으면 말을 하지만, 여러 명이 있을 때는 말을 안하고 상황을 지켜본다. 분위기 주도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15분 정도 지났을 때 '2행시' 제안하면서 '안 웃기 게임'을 하는거다. 2행시를 하는데, 꼭 재밌어하는 분들이 있다. 그럼 그 분을 공략하는거다. 그렇게 마음이 통하면 관심사나 취미로 대화를 이어간다"고 노하우를 전했다.
조현아는 "저는 연애 휴식기가 별로 없다. 최장 연애는 6년, 최단 연애는 6일이다. 하지만 오버랩은 하지 않는다"고 웃으면서 "지금은 연애를 쉬고 있다. 곡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연애를 많이 하고 경험담도 많이 듣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연애를 많이 하니까 이별도 많이 한다. 이별 후에 '돌아와 달라'고 아스팔트를 치며 운 적도 있다. 그런데 '안 된다'고 하길래 쿨하게 마음을 접었다"고 말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조현아는 수지, 나나, 이성경 등 톱스타들과 친분이 있는 것을 언급하면서 "많은 분들이 유명한 연예인들과 친하게 지내려면 좋은 것도 사주고 시중도 들고, 가방도 들어주고, 집에 가서 수도도 고쳐주고, 노래도 불러주고 이럴거라고 생각을 하시는데, 사실 이분들이 먼저 제 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수지 씨는 마음이 너무 선하다. 저랑 연락이 안되면 집에 와서 제가 숨을 쉬는지 확인을 하고 간다. 수지한테 고마운게 많은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3일 내내 장례식장을 지켰다"고 했다.
조현아는 "그리고 장지까지 가서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해줬다. 어머니를 잃은 아픔을 그 친구에게서 치유를 받았다. 방송에서 수지랑 친하다는 얘기 말고, 수지는 저의 수호천사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애정을 보였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