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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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한국 컬링 쾌거! 2연속 세계 제패 해냈다!…세계주니어선수권 여자부 두 대회 연속 우승→강호 스웨덴 14-7 대파

기사입력 2026.03.03 20:40 / 기사수정 2026.03.03 20:40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국이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2연패를 달성했다.

강보배·심유정·이보영·이유선·박예린으로 구성된 한국 여자주니어컬링대표팀은 3일(한국시간) 덴마크 타른뷔에서 열린 2026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 여자부 결승에서 전통의 강호 스웨덴을 14-7로 대파하고 지난해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 8승1패를 기록한 뒤 준결승과 결승에서 미국과 스웨덴을 연파하는 등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으로 여자 컬링 차세대 주인공임을 알렸다. 지난 1일엔 일본과의 예선전에서 7-1 완승을 챙기며 삼일절 국민들을 흐뭇하게 했다.

특히 강보배는 지난해에 이어 세계주니어선수권에 2년 연속 스킵으로 금메달을 목에 거는 쾌거를 달성했다.



세계주니어컬렁선수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여자 스킵은 영국이 자랑하는 세계적인 컬링 스타 이브 무어헤드, 컬링 강국 캐나다의 유명 스킵 켈시 로크에 이어 강보배가 통산 세 번째다.

세컨드 이보영, 써드 심유정도 지난해에 이어 세계주니어선수권 시상대 맨 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전북도청 소속 강보배, 심유정, 이보영을 중심으로 이유선과 박예린이 합류해 대표팀을 꾸렸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결승에서 5-4로 아슬아슬하게 앞서던 5엔드 무려 5점을 뽑아내는 괴력으로 10-4 리드를 만들고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이후 스웨덴과 한 점씩 주고 받아 11-5를 만들었다. 스웨덴은 8엔드 두 점을 내면서 추격전에 나섰으나 한국이 9엔드 3점을 추가, 14-7로 크게 달았다. 뒤집기가 불가능해지면서 결승전은 10엔드까지 가지 않고 승부를 마무리했다.

앞서 강보배는 결승 진출 뒤 세계컬링연맹을 통해 "다시 결승에 간 것이 아주 자랑스럽다. 지난해 큰 성과를 거뒀기 때문에 이번에 다시 결승에 올라간 것에 안도하고 있다"라고 말했는데 결승에서 대승을 이끌어내며 지난해 한국 최초로 이 대회 제패한 것이 우연이 아니라는 점을 알렸다.

한편, 2014 소치 올림픽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김지선이 코치로 재직 중인 중국은 3~4위전에서 미국을 11-4로 크게 이기고 3위에 올랐다. 김지선은 2014년 당시 중국 남자 대표인 쉬야오밍과 결혼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세계컬링연맹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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