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3-0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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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종협, 7년 전 '죽음의 문턱' 수면 위로…♥이성경 재회 후 얽혔다 (찬너계)

기사입력 2026.03.03 17:50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화면
사진 =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찬란한 너의 계절에’가 10대부터 70대까지 사랑의 사계(四季)를 펼쳐 보이며 세대별 로맨스를 본격화했다.

지난 2월 27,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이하 '찬너계') 3, 4회에서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네 커플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설렘과 여운을 더했다. 

먼저 송하란(이성경 분)과 선우찬(채종협)은 ‘3개월 체험판 동네 친구’라는 기간을 설정하며 관계의 전환점을 맞았다.

7년 전 죽음의 문턱에 섰던 선우찬과 그를 두 번이나 살게 해준 송하란의 운명적인 재회는 겨울에 스스로를 가둬두었던 송하란의 마음에 작은 균열을 냈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봄을 향해 나란히 걷기로 한 두 사람은 이제 서로의 아픔을 마주하며 상처 위에 새로운 기억을 쌓아가고 있다.

그러나 송하란을 다시 만난 이후, 선우찬의 트리거 반응과 과거의 사고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여기에 끝내 꺼내지 못했던 그의 진심까지 얽히면서 두 사람의 관계는 단순한 설렘을 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선우찬의 과거에 대한 궁금증 속에서 점점 감정을 키워가는 송하란과 가까워질수록 숨겨야 할 진실 앞에서 망설이는 선우찬의 엇갈린 마음은 앞으로의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김나나(이미숙)와 박만재(강석우)의 55년 만의 재회는 세월이 켜켜이 쌓인 어른의 사랑을 그려내며 또 다른 울림을 전한다. 세월을 지나 다시 마주한 두 사람은 조심스럽지만 묵직한 감정선으로 극의 중심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설렘보다는 여운과 안정감으로 이어지는 어른의 사랑은 젊은 세대의 로맨스와 대비를 이루며 한층 깊어진 감정의 무게를 드러낸다. 특히 김나나의 건강 이상 증세가 수면 위로 드러난 가운데, 박만재와 어떤 감정의 변화를 맞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화면
MBC '찬란한 너의 계절에' 방송 화면


송하영(한지현)과 송하담(오예주)의 러브 스토리 역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송하영은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걸 크러시 면모와 통쾌한 결단으로 현실 공감 멜로를 그려내며 또 다른 축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나나 패밀리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연태석(권혁)의 마음을 눈치챈 이후, 하영의 감정선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반면 송하담은 수능을 앞둔 10대임에도 차유겸(김태영)과의 결혼을 선언하는 돌직구로 예측불허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10대의 풋풋하지만 과감한 선택, 20대의 츤데레 직진 멜로, 30대의 구원 로맨스, 70대의 재회 서사까지 다채로운 러브 라인을 교차시키며 ‘사랑의 사계절’을 완성해가고 있다.

밀도 높은 감정과 관계의 확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의 사계절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찬란한 너의 계절에’ 5회는 확대 편성되어 10분 앞당긴 6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사진 =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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