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주, 김정현 기자) 거함 전북 현대를 잡은 부천FC 1995 갈레고가 긴장감 속에 첫 승리를 따냈다고 말했다.
이영민 감독이 이끄는 부천은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6 개막전에서 갈레고의 멀티 골에 힘입어 3-2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2분 만에 이동준에게 실점한 부천은 전반 25분 갈레고가 박지수의 패스 차단 이후 역습에서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8분에 다시 이동준에게 실점했지만 후반 37분 몬타뇨가 갈레고의 패스를 받아 극적인 동점 골을 넣었고 후반 추가시간 안태현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갈레고가 성공시키며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갈레고는 경기 후 수훈선수 인터뷰에서 "아시다시피 다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그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첫 경기를 잘 치렀고 앞으로 더 험난한 경기들이 있을텐데 오늘 경기에 만족하지 않고 좀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의 창단 첫 1부리그 승격에 첫 승리를 안겨다 준 갈레고는 "경기 하기 전에 다들 긴장하고 있었고 첫 경기인 만큼 준비한 것도 많은데 저희가 그런 모습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주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걱정들도 많이 있었다"라며 "그런데 오늘 경기를 치르고 나서 이제 시즌을 보내다 보면 준비한 것들을 하나하나 더 보여줄 수 있을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북이라는 팀이 누구나 알다시피 정말 좋은 팀, 큰 팀이고 이 팀을 잡는 것에 대해 굉장히 큰 자신감이 있었다. 전북을 잡아 저희가 조금이라도 더 발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