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대진이 확정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가 스페인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격돌하게 됐다.
이번 대진 추첨은 스위스 니옹에 위치한 '하우스 오브 유러피안 풋볼'에서 진행됐다.
추첨에 앞서 시드를 받은 토트넘은 대진표의 블루 사이드에 배정됐고,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갈라타사라이와 아틀레티코 중 한 팀과 맞붙을 예정이었다.
최종적으로 토트넘의 16강 상대는 아틀레티코로 결정됐다.
16강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지며, 토트넘은 먼저 스페인 마드리드로 원정을 떠난다.
1차전은 현지시간 기준 3월 10일 또는 11일이 포함된 주간에 열리고, 이어 2차전은 3월 17일 또는 18일이 포함된 주간에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개최된다.
정확한 경기 날짜와 킥오프 시간은 추후 확정될 예정이다.
양 팀의 공식전 맞대결은 오랜만이다. 두 팀이 마지막으로 공식 경기에서 만난 것은 1963년 유러피언 컵위너스컵 결승이었다. 당시 토트넘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5-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16강전은 그 이후 처음으로 성사되는 공식전 맞대결이다.
대진표에 따라 토트넘의 향후 일정도 정해졌다.
만약 토트넘이 16강에서 아틀레티코를 꺾을 경우, 8강에서는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바르셀로나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어 4강에 오를 경우 보되/글림트, 스포르팅 CP, 바이엘 레버쿠젠, 아스널 가운데 한 팀과 만나게 된다.
한편, 이번 16강에서는 다른 빅매치도 성사됐다. 레알 마드리드와 맨체스터 시티, 보되/글림트와 스포르팅, 파리 생제르맹과 첼시, 뉴캐슬과 바르셀로나, 갈라타사라이와 리버풀, 아탈란타와 바이에른 뮌헨, 레버쿠젠과 아스널이 각각 8강 진출을 두고 다툴 예정이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UEFA
윤준석 기자 jupremebd@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