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7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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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영우 유로파 충격 탈락→즈베즈다 유일한 역전패 팀 됐다…지루의 릴에 합계 1-2 뒤집기패+16강 PO 탈락 [UEL 리뷰]

기사입력 2026.02.27 09:35 / 기사수정 2026.02.27 09:35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설영우가 충격패를 당했다. 

그의 소속팀인 동유럽 명문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27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홈구장 라이코 미티치 스타디움에서 열린 릴(프랑스)와의 2025-2026시즌 대회 16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0-2로 패했다. 

원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해 승기를 잡았던 즈베즈다는 홈에서 무기력하게 패하면서 합계 스코어 1-2로 패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즈베즈다는 리그페이즈에서 15위로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는데 1차전에서 승리하고 유일하게 탈락한 팀이 됐다. 

설영우도 이날 선발 출장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이른 시간 올리비에 지루에게 일격을 당했다. 우측면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지루가 박스 안에서 헤더로 연결해 합계 스코어 1-1 동점을 만들었다. 

릴이 계속 공격에 나서면서 즈베즈다는 수비에 집중했다. 간간이 롱패스로 역습을 노렸지만, 쉽사리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지루의 영향력이 이날 경기 빛나면서 즈베즈다는 고전했다. 전반 41분엔 왼쪽 측면에서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파르도가 설영우의 오른쪽 측면을 뚫어내고 슈팅까지 시도했지만 막혔다. 

후반에 즈베즈다가 반격을 시도했지만, 쉽게 유효슈팅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7분엔 롱스로인 상황에서 바실리에 코스토프의 헤더가 나왔지만, 릴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설영우도 공격에 나섰다. 후반 34분 설영우가 박스 앞에서 직접 왼발 슛을 시도했는데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결국 경기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에서 승부가 갈렸다. 연장 전반 9분 릴이 역습에 나섰다. 왼쪽에서 설영우를 제친 페르난데스 파르도가 컷백 패스를 시도했고, 반대편으로 이어진 공을 교체 투입된 나탄 은고이가 득점을 터뜨리며 릴이 역전에 성공했다. 

즈베즈다는 남은 시간 공격 모드로 전환했지만, 결정력을 살리지 못했다. 연장 후반 2분 설영우의 얼리 크로스가 동료의 헤더로 이어졌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릴은 오히려 소유 시간을 늘리며 즈베즈다를 압박했다. 즈베즈다는 결국 탈락했다. 

양현준의 셀틱(스코틀랜드) 역시 슈투트가르트(독일)에 밀려 탈락했다.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1차전 1-4 대패를 뒤집지 못했다. 양현준은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조규성, 이한범의 소속팀 미트윌란은 이미 리그페이즈 3위로 16강에 직행했다. 대진 추첨 결과에 따라 파나시나이코스(그리스) 혹은 노팅엄 포레스트(잉글랜드)와 16강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 UEFA / 즈베즈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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