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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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드민턴 안타까운 소식…女 복식 세계 5위, 전영 오픈 불참한다→'원투 펀치' 동반 출격 실패+공희용-김혜정, 명단서 사라졌다

기사입력 2026.02.24 11:30 / 기사수정 2026.02.24 11:3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한국 배드민턴 여자복식 쌍두마차 중 한 팀이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2026 전영 오픈(슈퍼 1000)에 빠진다.

배드민턴 여자복식 세계 5위인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가 이번에도 결장한다. 

공희용-김혜정 조는 오는 3월 3일(한국시간)부터 영국 버밍엄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열리는 전영 오픈(슈퍼 1000)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세계 5위로, 슈퍼 1000 레벨 대회에 상위 10위 복식조가 나서야 하지만, 공희용-김혜정 조는 이 대회 불참을 선언했다. BWF는 단식의 경우 세계 1~15위, 복식의 경우 세계 1~10위 조합의 경우 슈퍼 1000 4개 대회, 슈퍼 750 6개 대회에 반드시 참가하는 의무 출전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문서를 첨부한 부상의 경우에만 불허한다.

공희용-김혜정조는 앞서 이달 초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대회에서 도중 해체되는 아픔을 겪었다.

싱가포르와 조별리그 1차전에 출전했지만, 2차전부터 나서지 못한 것이다. 



당시 지난해 BWF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팀인 세계 4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아시아남녀단체선수권 1차전 때 휴식을 취했다. 

이후 대만과 조별리그 2차전 때 박주봉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은 백하나-김혜정 조를 만들어 복식 경기에 출전시켰다. 한국 여자복식을 대표하는 두 조에서 한 명씩 흩어져 새로운 조합이 대회 도중 결성된 이유는 이소희의 부상이었다. 

백하나-김혜정 조는 대만전을 필두로 아시아단체선수권 잔여 경기를 모두 치렀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은 여자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우버컵(세계여자선수권) 진출권을 얻었다. 

이어 다가오는 전영오픈에선 백하나-이소희 조가 다시 출격한다. 여기에 이연우(삼성생명)-이서진(인천국제공항) 조도 출전해 도전하지만, 공희용-김혜정 조는 출전이 불발됐다. 



공희용-김혜정조는 지난해 풀 시즌을 치러 49승 14패로 승률 77.8%를 자랑했다. 2025시즌 싱가포르 오픈, 코리아 오픈,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오를레앙 마스터스, 총 4개 대회를 우승했고 수디르만컵, 덴마크 오픈, 인도 오픈, 중국 마스터스는 준우승했다. 

올해 말레이시아 오픈, 인도 오픈에서는 모두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사진=연합뉴스 / 배드민턴 아시아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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