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2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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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름 이후 8년 만의 메달 나올까…'4년 전 눈물 펑펑' 박지우 2전 3기→女 매스스타트 결승행 [밀라노 현장]

기사입력 2026.02.22 00:28 / 기사수정 2026.02.22 00:28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가 세 번의 도전 끝에 올림픽 매스스타트 결승에 올라갔다.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던 박지우는 처음으로 결승에 올라가 메달에 도전한다.

박지우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총 27명의 선수가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 참가했다. 1조엔 13명, 2조엔 14명이 배정됐다. 당초 1조에 15명이 배정됐으나 경기를 앞두고 2명이 기권을 선언했다.

준결승 1~2조에서 8위 안에 든 총 16명의 선수들 곧바로 열리는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출전한다. 박지우는 2조 3위를 차지해 여유롭게 결승행에 성공했고, 함께 출전한 2007년생 임리원(의정부여고)은 1조 10위에 올라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매스스타트는 다른 스피드스케이팅 개인 종목과 다르게 최대 24명의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하고, 랩타임이 아닌 레이스에서 얻은 포인트로 순위를 가린다.

선수들은 400m 링크를 총 16바퀴 돌아야 한다. 이때 4바퀴, 8바퀴, 12바퀴를 돌 때마다 1~3위 자리에 위치한 선수들에게 각각 3, 2, 1점씩 스프린트 포인트를 준다.

마지막 16바퀴를 돌았을 때 1등으로 들어온 선수는 무려 60점을 얻는다. 2위는 40점, 3위는 20점, 4위는 10점을 얻고, 5위와 6위도 각각 6점과 3점을 챙긴다. 사실상 마지막에 1~3위로 들어오는 선수들이 최종 1~3위에 오른다.

8위 안에만 들면 결승 진출을 확정 짓기에 스프린트 포인트를 충분히 얻어낸 뒤 체력을 아끼는 전략적인 레이스를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끝까지 완주를 하지 않으면 탈락하게 된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준결승 1조에 배정돼 가장 먼저 출전한 임리원은 4바퀴와 8바퀴를 돈 시점에도 3위 안에 들지 못하면서 스프린트 포인트를 얻지 못했다. 12바퀴를 돈 시점에서 8위에 자리했다.

3번의 기회에서 1점도 얻지 못했기에 임리원은 결승 진출을 확정 지으려면 마지막에 5위 이내로 결승선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끝내 역전하지 못하고 8위로 결승선을 지나면서 포인트를 얻는데 실패했다. 1점도 얻지 못한 임리원은 준결승 1조 13명 중 10위를 차지해 상위 8인 안에 들지 못하면서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이번이 첫 올림픽인 임리원은 밀라노 대회에서 매스스타트만 출전권이 있었으나, 매스스타트 경기에 앞서 결원이 발생한 여자 1500m에 출전하면서 올림픽 데뷔전을 가졌다. 그는 1500m에서 1분59초73의 기록으로 29명 중 28위에 올랐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이후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 출전했지만 결승 진출에 실패하면서 자신의 첫 올림픽 무대를 아쉽게 마무리했다.

곧바로 박지우의 경기가 시작됐다. 박지우도 임리원과 함께 여자 1500m에 출전해 1분 58초26으로 21위에 올랐으나 매스스타트 경기에 앞서 빙질과 컨디션을 점검했다.

박지우도 12바퀴를 돌 동안 선두권 경쟁을 펼쳐 스프린트 포인트를 얻기 보다 후방에서 체력을 아껴 레이스 막판을 노리는 전략을 펼쳤다.

박지우는 2바뤼를 남겨둔 상황에서 선두로 올라섰고, 마지막 바퀴에서 3위로 쳐지긴 했지만 20점을 따내 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최종 순위는 준결승 2조 3위였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빙속 장거리 간판 박지우(한국체육대)는 2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준결승 2조에서 3위에 올라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지우는 지난 2018 평창 올림픽과 2022 베이징 올림픽 모두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다. 처음으로 매스스타트 결승에 오르면서 박지우는 2018 평창 대회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 메달에 도전하게 됐다. 연합뉴스


박지우는 이번이 세 번째 올림픽이다. 그는 지난 2018 평창 대회 때 매스스타트 준결승에서 탈락했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서도 준결승을 치르는 도중 상대 선수와 충돌해 넘어지면서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다.

베이징 대회 때 박지우는 결승선을 앞두고 코너를 돌던 중 러시아 선수와 충돌해 넘어졌다. 이때 팔이 찢어져 출혈까지 발생했고, 결승행이 좌절되자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

두 번의 올림픽에서 결승에 올라가지 못했던 박지우는 세 번의 도전 끝에 매스스타트 결승에 올라가는데 성공했다. 만약 입상에 성공한다면 2018 평창 올림픽 김보름의 은메달 이후 8년 만에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이 나오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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