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심현섭의 아내 정영림이 2세 준비를 위해 퇴사한 근황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경주로 떠난 '대추나무 사랑 특공대' 단체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심현섭·정영림 부부는 자차로, 배기성·이은비, 윤정수·원진서 부부는 기차로 이동했다. 정영림이 "우리 신혼여행 말고 처음 가는 거지?"라고 묻자 심현섭은 "미안해…"라며 사과했고, 정영림은 "일 그만두고 처음 가는 거니까 즐거우면 좋겠다"며 웃어 보였다.
과거 정영림은 의사와 상담중 "나이가 있다 보니까 이왕 할 거면 빨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의사는 "이제 시간 싸움이다. 빨리 임신할 수 있는 시험관 시술을 고민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후 심현섭은 도착해서 두 부부와 만나며 "'대추'가 폐백 때 아이 낳으라고 주는 거잖아. 그래서 '조선의 사랑꾼'답게 '대추나무 사랑 특공대'다"라며 이름의 의미를 설명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어 윤정수가 나이 서열을 정하자고 하자, 정영림은 81년생, 원진서는 83년생, 이은비는 84년생이라고 밝혀졌다. 세 부부 모두 나이 차가 있는 커플이자 아직 아이가 없는 부부로, 경주에서 2세 준비를 겸한 여행에 나선 모습이었다.
배기성은 "우리는 43세에 만나 46세에 결혼했다. 늦게 결혼한 편"이라며 "압축해서 엑기스처럼 살아야 한다. 더 좋게 살고, 더 많이 보고 즐겨야 한다"고 말하며 50세에 결혼한 심현섭을 응원했다.
이에 "결혼 후 가장 달라진 게 뭐냐"는 질문에 심현섭은 "잠들 만하면 손가락 하나로 오른쪽 어깨를 모스부호처럼 톡톡 친다"며 "사랑을 나눈 뒤 다리가 그렇게 높이 올라가는 줄 몰랐다"고 19금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달궜다.
황보라 역시 "병원에서도 아이 가지려면 물구나무 서 있으라고 하더라"고 공감했고, 배기성의 아내 이은비도 "다리를 올리고 있으면 좋다고 하더라"고 거들었다.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이후 심현섭은 "영림이 생일 때 선물 대신 돈을 드렸는데, 눈물을 글썽이더라. 왜 성의 없이 돈을 주냐고 하더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배기성은 "제일 좋은 선물은 현금과 선물의 조합"이라며 결혼 9년 차다운 조언을 건넸다.
배기성은 또 "살아남으려면 중국집에서 짜장과 짬뽕을 둘 다 먹고 싶듯, 아내 앞에서도 둘 다 들어줘야 한다"며 "돈을 준비했다면 편지와 꽃다발도 꼭 함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심현섭이 "그걸 한 번에 몇 개를 줘야 하냐"고 투정을 부리자, 배기성은 "무조건 꽃과 편지는 들어가야 한다"고 답했다.
사진=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