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9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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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형욱, '투견' 형제 솔루션 중 유혈 사태…"보호자들 망각, 안전 의식 부족" 일침 (개늑시2)

기사입력 2026.01.29 10:15 / 기사수정 2026.01.29 10:15

김지영 기자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강형욱이 전투견의 솔루션 과정에서 유혈 사태가 발생하자 보호자들의 중재 방식에 대해 날 선 일침을 가했다.

28일 방송된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4회에서는 서로를 향해 투견처럼 달려드는 형제견 '늑대 1호' 카인과 아벨의 사연이 공개됐다. 문제는 공격성 자체보다도, 그 공격성을 멈출 수 있는 사람이 집 안에 없다는 점이었다.

형제의 싸움은 생후 5개월 무렵 시작돼 8개월이 지난 시점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니 보호자들의 대응은 늘 반복됐다. 싸움이 벌어지면 말리고, 상황이 격해지면 목소리를 높였을 뿐 근본적인 훈육이나 실질적인 통제는 이뤄지지 않았다. 강형욱은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뒤, 문제의 원인이 개가 아닌 보호자의 잘못된 개입 방식에 있다고 짚었다.

이후 김성주와 황보라가 상황실로 복귀하기 위해 문을 여는 순간, 형이 마당으로 뛰쳐나갔다. 말릴 틈도 없이 형제 간 난투극이 벌어졌고 결국 유혈 사태로 이어지자, 강형욱은 보호자들이 위험 상황을 전혀 예측하지 못하고 있다며 강하게 지적했다.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강형욱이 직접 개입하자 상황은 보다 명확해졌다. 흥분한 동생견이 다시 달려들려 하자 그는 중문을 발로 차며 강하게 제지했고, 동생견은 그제야 행동을 멈추며 얼어붙었다. 강형욱은 "보호자들이 큰 망각을 하고 있다"며 "안전 의식이 부족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다행히 형은 솔루션 이후 긴장을 낮추며 상황을 회피하려는 변화를 보였다. 반면 동생은 여전히 공격성과 충동을 제대로 억제하지 못했다. 강형욱은 "형은 동생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싶었던 개"라며, 이번 사안을 형제 간 갈등이 아닌 "동생만 통제되지 않은 상태"로 규정해 형의 억울함을 짚어줬다.

결국 2층에서 분리 생활을 하던 형 대신, 문제의 중심이 된 동생 늑대의 분리 수용이 결정됐다. 1~2년에 걸친 장기적인 예절 훈련과 통제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내려졌고, 보호자들은 훈련을 통해 형제견이 점차 관계를 회복해 가는 과정을 지켜보기로 했다.

한편 김성주, 강형욱, 그리고 스페셜 MC 황보라가 함께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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