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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박주영 이어 공격수 3호!…오현규, EPL 입성? 英 스카이스포츠 "풀럼과 '긍정적 협상'"

기사입력 2026.01.26 07:28 / 기사수정 2026.01.26 07:28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는 26일(한국시간)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풀럼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풀럼은 현재 PSV 에인트호번의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리카르도 페피 영입을 위해 2800만 파운드(약 556억원)를 제안한 상태다. 페피는 올 시즌 선발 9경기에서 11골을 터뜨린 특급 자원이다.

하지만 풀럼은 페피 영입이 불발될 경우를 대비해 플랜B도 준비하고 있다. 바로 오현규다.

스카이스포츠는 "풀럼은 페피 외에도 헹크와 오현규 영입을 위한 협상을 긍정적으로 이어가고 있다"며 "맨체스터 시티의 유망주 오스카 보브의 상황도 예의주시 중"이라고 전했다.

풀럼이 다각도로 공격수 영입을 타진하고 있어 오현규의 EPL 입성 가능성도 충분히 열려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현규에게 이번 이적설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오현규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종료를 앞두고 '빅리그' 입성을 눈앞에 뒀었다.

당시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슈투트가르트가 오현규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급 금액인 2800만 유로(약 483억원)를 제안했고, 헹크가 이를 수락했다.

오현규는 독일로 건너가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았다.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어 이적이 확실시 되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슈투트가르트 측이 메디컬 테스트 결과를 문제 삼아 이적료 재협상을 요구하면서 일이 틀어졌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문제가 있었던 무릎 부상 이력이 문제가 됐다.

헹크가 이를 받아들일 리 없었다. 헹크는 1년 전 오현규를 영입할 때 무릎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부상 가능성 하나 때문에 기존 합의됐던 이적료를 다시 낮춰줄 수는 없었다. 결국 헹크가 이를 거절하며 협상은 최종 결렬됐고, 오현규는 씁쓸하게 벨기에로 돌아와야 했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복귀 후 오현규는 마음을 다잡고 2025-2026시즌 헹크에서 활약 중이다. 올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30경기에 출전해 10골 3도움을 기록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하지만 최근 팀 내 입지는 불안하다. 오현규를 중용했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이 지난달 경질되면서 출전 시간이 들쑥날쑥해졌다. 최근 공식전 6경기 중 3번을 벤치에서 시작했고,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도 전반 45분 만에 교체되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벨기에 현지에서도 오현규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적을 모색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헹크와의 계약 기간은 2028년 여름까지다.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NS
지난해 여름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쳤으나 막판 협상 결렬로 독일 분데스리가 진출이 좌절됐던 국가대표 공격수 오현규에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기회가 찾아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다르메시 셰스 기자에 따르면 풀럼이 벨기에 KRC헹크의 공격수 오현규 영입을 두고 구단 간 긍정적인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SNS


만약 오현규가 풀럼으로 이적한다면 지난해 여름 분데스리가로 이적하지 못했던 것이 오히려 잘 된 일이었던 게 된다.

과거 미들즈브러에서 뛰었던 이동국, 아스널의 박주영에 이어 EPL을 누비는 역대 세 번째 국가대표 스트라이커가 될 전망이다.

물론 풀럼이 미국 국가대표 공격수 페피 영입을 1순위로 놓고 있기 때문에 페피 영입에 실패했을 경우에만 이적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변수는 페피의 몸상태다. 페피는 최근 팔 부상으로 3개월 동안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여름 눈앞에서 놓친 빅리그 입성의 꿈을 이번 겨울 잉글랜드 무대에서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연합뉴스 / SNS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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