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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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네 야채가게, 훈훈한 여섯 남자 활약에 시청자들 '공감'

기사입력 2012.01.10 08:26 / 기사수정 2012.01.10 11:2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채널A 개국특집 수목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가 본격적인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2월 21일 첫 방송한 '총각네 야채가게'는 한태양(지창욱 분)을 중심으로 총각들이 내 인생의 119로 뭉치고, 성인 남녀 주인공들의 관심 라인이 형성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 전개가 시작됐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바른 성품과 정직한 태도로 상인들의 마음을 얻어가며 자신만의 행복한 야채가게를 꾸리려 하지만 끊임없이 좌절을 맞보는 청년 태양이 중심이 된다.

여기에 컴퓨터공학과와 경영학과 복수전공에 각종 자격증을 가졌지만 번번히 취업에 실패하는 백수 청년 윤호재(지혁 분), 젊은 영농인상까지 받았으나 매번 여자에게 차이는 어수룩한 남유봉(이광수 분), 9년 동안 오로지 하나의 목적만 가지고 살아가던 연예지망생의 기획사에서 퇴출된 이찬솔(신원호 분) 등 청년들의 애환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어수룩한 청년들이 모여 상추, 바나나, 꽈리고추를 팔며 정직하게 땀 흘리며 미래를 개척해 나가는 모습에 많은 시청자도 같이 울고 웃었다.

아울러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평범하면서도 미흡한 부분이 있는듯한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노력으로 자립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보듯 '총각네 야채가게'는 국내 청년들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며 따뜻하면서도 방향성이 분명한 드라마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

드라마 제작사 측은 "'총각네 야채가게'는 우리 시대의 아픔을 공감하고 방향성을 제시할 개념 드라다"라며 "이름만큼이나 열정적인 '총각네 야채가게'의 멤버들이 그려나갈 성공 도전기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원호, 지혁, 지창욱, 성하, 이광수 ⓒ 터치스카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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