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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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석 父, 김연정에 고마움…"징계 받았을 때도 끝까지 옆에 있어줘" (조선의 사랑꾼)[종합]

기사입력 2026.01.05 23:09 / 기사수정 2026.01.05 23:09

이승민 기자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야구선수 하주석의 부모가 며느리가 된 치어리더 김연정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했다.

5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한화 이글스 야구선수 하주석과 18년 차 베테랑 치어리더 김연정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결혼식 준비 과정은 물론, 두 사람을 둘러싼 가족과 야구계 인맥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들이 담겼다.

방송에서는 결혼식 전날, 하주석의 부모와 하주석·김연정이 함께 식사를 나누는 모습도 공개됐다. 결혼식 당일 하주석의 부모는 김연정을 위해 직접 편지를 쓰는등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하주석은 지난 2022년 팀의 주장으로 부진한 시즌을 이끌던 중, 경기 중 퇴장 난동 논란으로 비판과 악플에 시달렸고 징계까지 받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에 대해 어머니는 "그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힘들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어머니는 "물론 잘못한 부분은 있지만, 너무 나쁘게만 보이는 시선이 부모로서는 많이 아팠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아버지는 특히 김연정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때 주석이가 연정이 말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며 "연정이가 옆에서 많이 버텨줬다"고 밝혔다.

하주석 역시 직접 입을 열어 "그때 정말 고마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에 김연정은 "그 시기에 야구를 그만두고 싶어 했고, 상황이 너무 안 좋았으니까"라면서도 "하지만 내가 아는 주석 씨는 밝고 성실한 사람인데, 지금 그만두면 이 모습 그대로 기억될까 봐 아쉬웠다. 기회가 있다면 더 좋은 모습으로 마무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주석의 아버지는 "솔직히 그때 연정이도 떠날줄 알았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끝까지 옆에 있어줬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연정이가 '주석이가 못 벌면 내가 더 벌면 된다'고 하더라. 그 말이 정말 고마웠다"고 덧붙였다.

부모는 "연정이가 곁을 지켜줘서 주석이가 다시 야구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고맙고 좋다"며 며느리에 대한 깊은 애정을 전했다.

사진 =TV 조선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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