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기,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민배우' 안성기가 의식을 찾지 못하고 결국 세상을 떠났다.
5일 오전 안성기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중환자실에서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 향년 74세.
앞서 지난달 30일 안성기는 식사 도중 음식물이 목에 걸리면서 쓰러져 응급실로 긴급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그는 다행히 심장은 다시 뛰기 시작했으나 의식이 회복되지 않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었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깊은 슬픔을 느끼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댓글들을 남기고 있다. 특히나 어릴 때부터 고인의 활약을 봐왔다며 안타깝다는 반응들이 줄을 이었다.
또한 지난 11월 원조 국민배우 故 이순재의 비보가 전해진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전해진 소식이라 먹먹함을 더한다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안성기는 지난 2019년 혈액암 진단을 받고 치료 끝에 완치됐으며, 2023년 '제13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시상식', '故강수연 추모전 개막식', '4·19 민주평화상 시상식', '제10회 들꽃영화상', '제43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등 여러 공식 석상에 참석하며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추적 관찰 중 재발하며 다시 치료에 들어갔고, 최근에는 박중훈 등의 후배들을 통해 건강이 좋지 않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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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