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5 19:40
스포츠

'황희찬 나가!' 외치더니→1골 1AS 뒤 최고평점! HWANG "중요한 선수 되고 싶다"… 울버햄프턴, 개막 20경기 만의 '첫 승'

기사입력 2026.01.04 18:35 / 기사수정 2026.01.04 18:35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황희찬의 활약을 앞세운 울버햄프턴은 개막 후 20경기 만에 지긋지긋했던 무승 사슬을 끊고 첫 승을 신고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1승3무16패(승점 6)를 기록한 울버햄프턴은 19위 번리(승점 12)와의 격차를 6점으로 좁히며 잔류를 향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반면 웨스트햄은 9경기 연속 무승(4무5패)에 빠지며 강등권인 18위에 머물렀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울버햄프턴은 조세 사 골키퍼를 비롯해 예르손 모스케라, 산티아고 부에노, 라디슬라프 크레이치가 백3를 구성했고, 잭송 차추아와 우고 부에노가 좌우 윙백으로 나섰다. 중원에는 혼 아리아스, 주앙 고메스, 마테우스 마네가 이름을 올렸고, 최전방에 톨루 아로코다레와 황희찬이 호흡을 맞췄다. 

원정팀 웨스트햄은 4-2-3-1 전형으로 맞섰다. 알퐁스 아레올라가 골문을 지켰고 카일 워커피터스, 콘스탄티노스 마브로파노스, 맥스 킬먼, 올리 스칼스가 수비진을 이뤘다. 숭수투 마가사와 프레지 포츠가 허리를 받쳤고, 제러드 보웬,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크리센시오 서머빌이 2선 자원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칼럼 윌슨이 선발 출전했다. 

황희찬은 이날 경기 시작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보였다. 전반 4분, 중원에서 '18세 신성' 마테우스 마네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박스 왼쪽을 파고들었다.

이후 문전으로 날카로운 왼발 컷백을 내줬고, 쇄도하던 존 아리아스가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황희찬의 올 시즌 정규리그 1호 도움이었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기세를 탄 황희찬은 직접 해결사로도 나섰다. 전반 31분 동료 마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의 키커로 나섰고, 골대 정면을 향해 과감한 오른발 슈팅을 날려 골망을 갈랐다. 지난 8월 에버턴전 이후 약 4개월 만에 터진 득점으로 시즌 2호 골이었다.

황희찬의 활약 속에 승기를 잡은 울버햄프턴은 전반 41분 마네의 쐐기골까지 더해 전반을 3-0으로 마쳤고, 후반전 리드를 잘 지켜내며 무실점 승리를 완성했다.

완벽한 활약이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황희찬은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결국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과 교체됐다.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상으로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해 팬들의 우려를 샀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원더러스)이 1골 1도움 원맨쇼를 펼치며 위기의 팀을 구해냈다. 울버햄프턴은 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5-2026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홈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꼴찌 울버햄프턴은 시즌 개막 20경기 만에 귀중한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연합뉴스


하지만 경기력만큼은 최고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황희찬에게 양 팀 통틀어 가장 높은 평점 8.4점을 부여하며 경기 최우수 선수급 활약을 인정했다.

또 다른 매체 소파스코어 역시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8.1점을 줬다.

경기 후 황희찬은 중게 방송사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좋은 축구를 배우고 싶었다. 롭 에드워즈 감독의 전술이 마음에 든다"며 "팀에서 중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부상 우려 속에서도 팀의 역사적인 첫 승을 이끈 황희찬이 후반기 울버햄프턴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