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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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자 무사한 거 맞지?", "뭐라도 올려 봐"…아내와 새해인사 뒤 무응답→베네수엘라 공습에 팬들 '초조'

기사입력 2026.01.04 15:03 / 기사수정 2026.01.04 15:56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2년 만에 한화 이글스 복귀한 요나단 페라자의 근황이 알려지지 않아 팬들이 속을 태우고 있다.

페라자는 일단 한화 구단 측에 안전하게 잘 지내고 있다고는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KBO 팬들은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하자 베네수엘라 출신 외국인 선수들의 상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은 힌국시간 3일 오후 2~3시경에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 있는 대통령 안전가옥에 대규모 병력을 투입해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했다. 

미국은 이번 작전에서 150대가 넘는 항공기를 동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두로 대통령 부부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카라카스 전역에 폭발이 발생해 주민들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등 혼란한 상황이 벌어졌다.



베네수엘라의 상황을 본 KBO 팬들은 곧바로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의 상황을 확인했다. 2026시즌에 참가하는 베네수엘라 출신 선수들은 요니 치리노스(LG 트윈스), 윌켈 에르난데스, 요나단 페라자(이상 한화 이글스), 빅터 레이예스(롯데 자이언츠), 해럴드 카스트로(KIA 타이거즈)까지 5명이다.

5명의 선수 모두 안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SNS 등에 별도 근황을 알리진 않았다.

특히 2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페라자는 1일 2026년 새해가 되자 "이렇게 멋진 2025년을 주신 신께 감사드린다"라며 아내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시했다. 이후 아직까지 어떠한 사진이나 글을 올리지 않고 있다.



팬들은 불안한 마음에 댓글로 "너무 걱정돼서 댓글 답니다. 근황이라도 전해주세요", "걱정돼요 빨리 와요", "스토리라도 올려 봐요"라며 페라자가 하루빨리 근황을 알려주길 원했다.

이후 한화 구단이 언론을 통해 페라자가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알렸다.

베네수엘라 출신 스위치히터 외야수인 페라자는 지난해 2024시즌 한화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122경기에 나서 125안타 24홈런 70타점 타율 0.275를 기록하면 인상적인 첫 시즌을 보냈지만, 재계약에 실패해 한국을 떠났다.

페라자는 미국으로 돌아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고, 트리플A 무대에서 166안타 19홈런 113타점 타율 0.307 맹활약해 다시 한화의 부름을 받아 2년 만에 다시 KBO 무대로 돌아왔다.


사진=페라자 SNS / 엑스포츠뉴스DB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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