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0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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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남단·혼복 기권 아쉽다…안세영 비롯 배드민턴 국가대표 13명, 6일부터 말레이 오픈 출격

기사입력 2026.01.04 15:46 / 기사수정 2026.01.04 15:46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안세영(삼성생명)을 비롯한 대한민국 배드민턴 선수단이 새해 첫 메이저 대회에 출격한다. 

그러나 기권하는 대한민국 선수들도 있어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 발표했다.

오는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잘릴의 악사이타 아레나에서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말레이시아 오픈(슈퍼 1000)이 개막한다. 

BWF 월드투어 중 가장 높은 등급인 슈퍼 1000 대회다. 올해부터 총상금이 10만 달러 올라 145만 달러(약 20억 9670만원)를 자랑하는 큰 규모의 대회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배드민턴 대표팀 선수단은 지난 1일 쿠알라룸푸르로 출국해 현지 적응 및 훈련을 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다. 



2025년 배드민턴을 제패한 여자 단식 안세영과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를 비롯해 총 13명의 선수단, 지도자 4명, 트레이너 2명, 영상 분석관 1명, 그리고 전광필 단장을 포함해 총 21명의 선수단이 이번 대회에 함께 한다. 

새해 벽두부터 열리는 말레이시아 오픈에 한국은 더 많은 선수가 대회에 참가할 수 있었지만, 종목별로 기권한 선수들이 있었다. 

남자 단식에선 전혁진(요넥스), 남자 복식 나성승(김천시청)-진용(요넥스) 조 , 혼합 복식 김재현(요넥스)-정나은(화순군청) 조가 이번 대회에 기권했다. 

전혁진은 지난 시즌에도 말레이시아오픈에 출전하지 않았다. 나성승-진용 조도 지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다. 두 선수는 지난 시즌 베트남오픈과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이상 슈퍼 100) 우승을 하는 등 꾸준히 호흡을 맞춰 왔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혁진 연합뉴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전혁진 연합뉴스


김재현-정나은 조는 지난해 11월 첫 호흡을 맞췄다. 11월 코리아 마스터스(슈퍼 300)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구마모토 마스터스, 호주 오픈(이상 슈퍼 500) 대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정나은은 이번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여자 복식에 참가한다.

몇몇 선수들의 불참은 지난해 말 대한배드민턴협회가 출국 공지를 하면서 이미 드러난 사실이다. 대회조직위가 4일 공식 확인했다.

슈퍼 1000 대회에는 총 1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우승을 두고 국제 무대에서 실력을 다툰다. 

세계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안세영은 2026년 첫 대회부터 1위 수성에 도전한다. 지난해 여자 단식 최초로 11관왕을 차지한 그는 4년 만에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으로 배드민턴 역사상 최초로 상금 100만달러, 최고 승률(94.8%)을 달성했다. 

여기에 남자 복식 세계 1위를 차지한 서승재-김원호 조도  지난해 11관왕과 함께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으로 대단한 시즌을 보냈다. 



이외에 여자 단식에 김가은(삼성생명), 심유진(인천국제공항), 남자 복식에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공항), 여자 복식 역시 월드투어 파이널 우승 조인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조를 비롯해 공희용(전북은행)-김혜정(삼성생명) 조, 정나은-이연우(삼성생명) 조가 출격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 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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