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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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아내와 추신수 美 저택 냉장고 털었다…"몸에 좋은 음식, 최상급 물만 있어" (냉부해)

기사입력 2025.12.15 06:30

이승민 기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야구선수 류현진이 추신수의 미국 집에서 물건을 가져갔다고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에서는 추신수의 냉장고 속 재료로 '2025 냉부 챔피언 결정전'을 앞둔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류현진 부부가 미국에서 추신수네 집을 방문해 냉장고를 털어갔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언급하며 호기심을 자극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류현진은 솔직하게 고백하며, "추신수네 집에는 문도 가장 좋은 물만 마신다. 수분에 좋은 물이 쌓여있고, 창고에는 몸에 좋은 음식이 정말 많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류현진은 이어 "추신수가 술에 취해 있을 때 '신수 형, 저 이거 가져갈게요'라고 말한다. 솔직히 말하면, 좀 많이 신수 형 찬스를 썼다”고 털어놓으며 친근한 장난기를 드러냈다. 

 JTBC '냉장고를 부탁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


이에 김성주는 "이 사실을 추신수가 몰랐던 건가요?"라고 물었고, 추신수는 웃으며 "아니다. 알고 있었다. 그런데 우리 현진이라면 얼마든지 허락한다. 그래도 없어진 빈 공간을 보면 마음이 아프긴 하다"고 답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줬다.

이어진 토크에서 추신수는 마이너리그에서 고생을 많이 했다고 고백했다. 추신수는 "먹는 게 너무 힘들었다. 경기 전에 식빵 2줄만 나온다. 거기에 딸기잼, 땅콩잼인데, 빨리 안 가면 못 먹는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JTBC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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