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NS HQ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여성 보컬 듀오 자정((JAJUNG)이 2025년 버전의 ‘미친 소리’로 겨울을 물들인다.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자정(최민정, 이자현)이 가창한 리메이크 음원 ‘미친 소리’가 발매된다.
자정은 같은 HNS HQ 소속 선배 아티스트이자 무결점 보컬리스트 이예준이 지난 2020년 발매한 대표곡 ‘미친 소리’를 리메이크한다. 자정의 애절하고도 섬세한 보컬로 재탄생한 ‘미친 소리’가 추위에 얼어붙은 리스너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동으로 녹일 전망이다.
이별 후 지난 시간을 그리워하고 자신의 부족했던 모습을 후회하는 심정을 풀어낸 가사는 자정의 점진적으로 폭발하는 감정선과 애틋한 표현력과 맞물려 몰입과 공감을 이끈다. 자정은 특유의 청아한 하모니로도 원곡의 이별 감성을 새롭게 풀어낸다.
자정은 지난 2022년 노래하는 놀이터 ‘노놀’의 릴레이 뮤직 프로젝트 ‘Fly Again (플라이 어게인)’으로 정식 데뷔한 후 듀오만의 색깔과 역량을 담은 다양한 곡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HNS 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활동 2막을 열었다.
또한 자정은 원곡자 KCM과 함께한 ‘슬픈 눈사람 (with KCM)’, 나비의 ‘잘 된 일이야’, 백지영의 ‘행복하고 싶어’ 등 명곡 리메이크로도 호평을 얻어왔다. ‘미친 소리’를 통해 실력파 듀오의 진가를 다시 한번 증명할 전망이다.
자정의 리메이크 신곡 ‘미친 소리’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HNS HQ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