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디오C1 '불꽃야구'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불꽃 파이터즈가 시즌 18번째 승리를 쟁취하기 위해 뜨거운 불꽃을 피운다.
내일(15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 33화에서 불꽃 파이터즈는 대학야구 탑 클래스 팀 한일장신대를 만나 생각지 못한 난관을 마주하지만, 돌파구를 찾고자 노력한다.
터질 듯한 긴장감 속, 파이터즈의 영건 박준영은 파이터즈로서 마지막 발자국을 남기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하지만 박준영은 대학 시절 유독 한일장신대에게 약했던 전력이 있고, 상대 역시 이를 알고 있어 더욱 부담이 실린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꺼내든 그가 ‘리틀 맵도리’로서 복수혈전과 라스트 댄스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준영과 배터리 호흡을 맞추던 박재욱에게는 불의의 부상(?)이 발생한다. 고통스러워하는 그의 모습에 파이터즈도 동기화되고, 상대 타자는 박재욱에게 연신 사과를 건넨다. 그것도 잠시, 박재욱은 통증을 뒤로 한 채 집중력 가득한 플레이로 동료들의 박수를 받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을 바친 안방마님의 투혼이 파이터즈를 승리에 가까워지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승리 의지가 불타오른 파이터즈는 열정 넘치는 움직임으로 한일장신대의 틈을 파고들기 시작한다. 상대 선발의 공에 두려움 없이 맞서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박수를 부르고, 경기의 몰입도를 더욱 높인다.
위기감을 느낀 한일장신대 이선우 감독은 숨겨왔던 투수 보석함을 개봉한다. 새로운 투수는 까다로운 투구로 눈길을 사로잡고, 이에 파이터즈는 공포의 하위타선(?) 출격으로 맞불을 놓는다. 살얼음판 같은 승부의 한가운데, 파이터즈가 한일장신대의 견고한 마운드를 뚫어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 하나에 희비가 오가는 두 팀의 경기는 내일(15일) 저녁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스튜디오C1 '불꽃야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