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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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안, 박서준 직장 찾아갔다…갑작스러운 '동거 고백' 당혹 (경도를 기다리며)

기사입력 2025.12.13 13:38 / 기사수정 2025.12.13 13:38

'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이 박서준의 회사 로비 한복판에 등판한다.

13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경도를 기다리며' 3회에서는 난데없이 첫사랑의 회사까지 찾아온 서지우(원지안 분)와 이에 제대로 한 방 먹을 이경도(박서준 분)의 기막힌 신경전이 펼쳐진다.

평범한 직장인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던 이경도는 수년만에 첫사랑 서지우와 재회하면서 잔잔했던 일상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서지우 남편의 스캔들 기사로 인해 오랜만에 만나게 된 두 사람이 의도치 않은 열애설까지 휘말리게 된 것.

무엇보다 서지우는 자림 어패럴의 둘째 딸이자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셀럽이기에 이경도가 몸담은 동운일보 내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상황.

지리멸렬 멤버들의 도움으로 사태를 간신히 수습했지만 티격태격하면서도 여전히 마음 한편에 남은 서로에 대한 아릿한 감정들을 다시금 곱씹게 된 이들의 관계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도를 기다리며'
'경도를 기다리며'


그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이경도의 직장인 동운일보 로비에 직접 나타난 서지우가 포착돼 관심을 집중시킨다.

부장 진한경(강말금)을 비롯해 김두진(한은성), 마성철(이중현) 등 동료들과 함께 회사를 나서던 평온한 퇴근길, 이경도는 뜬금없이 등장한 서지우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반면 서지우는 차분하고 담담한 표정으로 이경도를 기다리고 있어 더욱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특히 서지우는 이경도의 동료들이 보는 앞에서 현재 이경도와의 동거 사실을 드러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릴 예정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서지우의 행보에 안경을 벗고 미간을 움켜쥔 이경도의 모습에서는 당혹스러움과 함께 낭패감마저 느껴지고 있어 대체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경도를 기다리며'는 13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 = SLL, 아이엔, 글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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