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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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또 충격! 안세영, 불멸의 世界新 '눈 앞'…남·여+단·복식 경계 '와르르' 무너트린다→"승률 94.44%, 다신 나오기 어려워" 월투파 시선집중

기사입력 2025.12.13 02:22 / 기사수정 2025.12.13 02:22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역대급 승률을 기록 중인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정상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오는 17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다가오는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안세영은 지금까지 어떠한 배드민턴 선수들도 도달하지 못한 역대 최고 승률에 도전한다.

2025시즌 안세영은 68승4패를 거두며 승률 94.44%를 기록 중이다. 이는 배드민턴 역사상 남녀 단식, 남녀 복식, 혼합 복식 통틀어 60~7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들 중 역대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은 23세 나이에 배드민턴의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로 불렸던 린단(중국)과 리총웨이(말레이시아)를 넘어섰다.

'배드민턴랭크스닷컴'에 따르면, 안세영이 등장하기 전까지 60경기 이상 치른 배드민턴 선수들 중 단일 시즌 최고 승률 1위는 린단과 리총웨이가 각각  2011시즌과 2010시즌에 세운 승률 92.75%(64승5패)였다.


안세영은 일본 남자 단식 레전드 모모타 겐토도 뛰어넘었다.

모모타는 11관왕에 올라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을 세웠던 2019시즌에 67승6패를 거둬 승률 91.78%를 기록해 70경기 이상 치른 선수들 중 승률 1위에 올랐지만, 안세영의 올시즌 승률이 94%를 넘으면서 2위로 내려갔다.




만약 안세영이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4승 이상을 거둔다면 배드민턴 역사상 누구도 밟아보지 못한 전무후무한 승률 대기록을 완성한다.

더불어 대회 정상에 오르면 이번 시즌 11관왕에 올라 모모타의 대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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