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23:36
연예

“결혼식 2박 3일?” 26기 현숙, '허세녀' 논란 해명…"단출한 결혼 준비 중" (허니데이)

기사입력 2025.12.11 16:49 / 기사수정 2025.12.11 16:49

김지영 기자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나는 솔로' 26기 현숙이 방송 출연 당시 편집으로 인해 '허세녀'로 불린 것에 대한 속사정을 공개했다.

9일 26기 현숙이 운영하는 유튜브 '허니데이' 채널에 '나는솔로 26기 영식 현숙 / 호화 결혼식 로망의 진실 / 연애부터 결혼까지 최종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현숙은 “제가 결혼식 로망이 있는 사람으로 유명하잖아요”라고 시작하며, 프로그램 촬영 당시 영식이 자신을 어디까지 이해해줄 수 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일부러 ‘무리한 결혼식 로망’을 말한 장면을 언급했다.

당시 현숙은 “예산을 훌쩍 넘는 결혼식을 하고 싶다고 하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영식이 “하고 싶다? 해야죠”라고 답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자신이 "제가 막 2박 3일 해요?”라고 덧붙이자, 영식은 “1주일도 되죠”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 장면도 다시 언급했다.

그러나 방송에서는 이 대화만 편집돼 나가며 ‘허세녀’ 이미지가 굳어졌다고 밝혔다. 현숙은 “사실 저는 결혼식을 안 해도 되는 사람이에요”라는 말을 했지만 방송에서는 삭제되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화면 캡처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화면 캡처


현숙은 "그래서 저희는 정말 명성과 맞지 않는 단출한 (결혼) 준비를 하고 있죠"라고 웃으며 밝혔다.

한편 현숙은 '나는 솔로'에서 광수와 최종 커플로 맺어졌지만, 영식과 교제함을 밝힌 뒤 내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허니데이'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