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와 아들 젠.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복권 당첨 소식을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사유리 이사 집 최초공개! 어머니 카즈코상과 함께하는 랜선 집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반포로 이사한 사유리가 모친에게 집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사유리는 "이사한 집에 엄마, 아빠가 오고 싶어 하셨다. 그래서 엄마가 좀 무리해서 한국에 오고, 아빠는 다음 달에 같이 온다"라고 설명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다. 아파서 41일 동안 입원했더니 우울증에 걸렸다. 그래서 '걱정하지 마라. 괜찮아질 거다'라고 하니까 조금씩 원기를 회복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 영상 캡처
앞서 사유리의 아버지는 전립선암 투병 중이라고 알려진 바 있다. 이에 사유리는 "엄마 말에는 반 정도는 허세가 있다. 다 크게 말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유리는 "서초동 엄마가 됐는데 여기 너무 마음에 든다"라며 "고속터미널이 너무 가깝다. 그래서 날 고속터미널에서 봤다는 댓글도 많다"라고 전했다. 또 입고 있는 옷 역시 고속터미널에서 만 오천 원에 구매했다고.
사유리는 옷을 가리키며 "비싼 거다. 내가 왜 만 오천 원 냈는지 아냐. 복권 당첨됐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제작진이 "얼마 당첨됐냐"고 묻자, 사유리는 "5만 원. 그래서 내가 고속터미널에서 5만 원 썼다"고 답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