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는 4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타무라 이치로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는 2016년 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으며 불펜투수로 NPB 9시즌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고 4승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1군 20경기 27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다.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16경기(17이닝) 7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두산 베어스가 일본프로야구(NPB) 출신 불펜 자원을 아시아쿼터 선수로 영입했다.
두산은 4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타무라 이치로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신장 173cm, 체중 80kg의 신체 조건을 지닌 일본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는 2016년 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타무라는 불펜투수로 NPB 9시즌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1군 20경기 27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고,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16경기(17이닝) 7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두산은 "지난달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한 마무리캠프 중 타무라의 입단 테스트를 진행했다. 타무라는 당시 불펜 피칭과 라이브 피칭을 통해 속구 커맨드와 구위에서 합격점을 받았다"고 영입 배경을 밝혔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타무라 이치로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는 2016년 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으며 불펜투수로 NPB 9시즌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고 4승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1군 20경기 27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다.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16경기(17이닝) 7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타무라는 2026시즌 두산 불펜에서 필승조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두산 관계자는 "타무라는 하체 중심의 안정적 투구 밸런스를 갖춘 자원이다. 불펜투수로서 체력도 검증됐다"며 "최고 150km의 속구는 물론 포크볼, 커브, 커터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한다. 필승조 역할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달 잠실야구장에서 취재진을 만난 김원형 두산 감독은 아시아쿼터제로 합류할 외국인 선수를 두고 "모든 팀이 대체로 투수 쪽을 영입할 거라고 생각한다. 저도 마찬가지로 투수를 영입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발과 불펜을 딱 정해두진 않겠지만, 첫 번째는 선발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선발 자원이 왔으면 한다는 김 감독의 바람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투수를 영입해야 한다는 1차 목표는 이룬 셈이 됐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타무라 이치로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는 2016년 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으며 불펜투수로 NPB 9시즌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고 4승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1군 20경기 27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다.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16경기(17이닝) 7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는 4일 '아시아쿼터 선수로 투수 타무라 이치로와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일본 출신 우완 투수 타무라는 2016년 NPB 세이부 라이온스의 6순위 지명을 받고 프로 무대에 입성했으며 불펜투수로 NPB 9시즌 통산 150경기에서 182⅔이닝을 소화하고 4승2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2025시즌에는 NPB 1군 20경기 27⅔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3.58의 성적을 올렸다. NPB 2군에서는 주로 마무리 투수 보직을 맡아 16경기(17이닝) 7세이브 평균자책점 '0'을 기록했다. 두산 베어스
두산은 최근 내부 FA 이영하와 4년 총액 52억원(계약금 23억원, 연봉 23억원, 옵션 6억원), 최원준과 4년 총액 38억원(계약금 18억원, 연봉 총액 16억원, 옵션 4억원) 재계약을 체결하며 마운드 전력 손실을 막았다. 지난 2024시즌까지 팀의 필승조를 맡았던 홍건희가 최근 옵트아웃을 행사하고 FA 시장에 나가면서 불펜에 공백이 생기는 듯 보였지만, 두산은 이번 타무라 영입으로 전력 구멍을 효과적으로 메웠다.
타무라는 "전통 있는 명문팀 두산의 일원이 된 것이 자랑스럽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NPB에서 9년간 활약하며 배운 모든 것을 발휘하겠다. 팬들을 설레게 만드는 플레이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편, 두산은 아직 2026시즌을 함께할 외국인 선수 3인을 확정하지 않았다. 두산은 최근 투수 콜 어빈의 보류권을 풀며 결별을 선언했다. 타자 제이크 케이브는 두산과 동행이 불발됐지만, 두산이 보류권을 행사하면서 앞으로 5년간 KBO리그 타 구단과 계약할 수 없다.
반면 잭 로그와는 긍정적인 협상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로 언급된 선수는 다즈 카메론이다. 미국 현지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존 헤이먼은 지난달 26일(한국시간) 개인 SNS를 통해 두산과 케미론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사진=두산 베어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