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인, '40억 건물주' 오해 해명…"속옷 입고 피아노 쳐서 번 돈 NO, 부동산 투자 성공" (원마이크)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해인이 40억 건물주가 된 비결을 공개하며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원마이크'에서는 '[출장마이크] 40억 자산가와 결혼했다고? 실제 사는 집으로 찾아가봄ㅣEP.36 이해인'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40억 건물주'가 되어 큰 이슈가 된 이해인은 자신의 김포 2층 집을 공개하며 이슈와 관련한 이야기를 언급했다.



이해인은 "건물주가 됐다. 이게 만약 사실이 아니라면 너무 큰 거짓말을 하는 거기 때문에..."라며 "돈이 있었던 게 아니라 부동산을 하나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20대 초반부터 꾸준히 투자를 했다. 요즘 서울 집값이 갑자기 엄청나게 오르더라.  (부동산이) 안 팔릴 줄 알았는데 좀 높은 가격에 팔리길래 '빨리 다음 단계 가야 된다'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해인은 "오해들을 많이 하셨다. '속옷 입고 피아노 쳐 가지고 번 돈으로 건물주 됐다'는 말이 너무 억울했다. 저는 피아노를 쳐서 돈을 번 적이 없다. 저작권이 걸려 있어 안 된다. 부동산이 저를 살린 거다"라고 해명했다.



'롤러코스터' 이후 공백 활동이 길었던 이해인은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우울감이 따라올 수밖에 없는 직업이다 보니 몇 년 정도를 누워만 있었던 적도 있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해인은 "사람이 궁지에 몰렸을 때가 기회인 것 같더라. 사기를 당했다가 다시 일어나도 보고, 일을 아예 안 했다가 유튜브로 다시 일어나도 봤다"며 "진짜 본질을 알아봐 줄 수 있는 때가 오면 포텐을 터트리지 않을까 싶다. 저를 보며 희망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5천만 원 사기당한 게 얼마 안 되신 것 같은데 대단하시다", "노력의 결과는 따라오는 것 같다"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사진= 유튜브 '원마이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