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29기 영수가 옥순의 선택을 받지 못해 실망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는 19기 여성 출연자들이 데이트 할 남성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옥순을 선택하고 싶다고 밝히면서 "외적으로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이기도 하고, 성격이 좋고 리액션도 좋아서 대화를 더 해보고 싶은 상대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정숙은 영수를 선택했다. 그는 "(영수가) 제가 좋아하는 조건들을 많이 갖고 있었다"라며 "저는 영어 잘하고, 운동 꾸준히 하고, 해외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고, 독립적인 남자를 굉장히 좋아한다"라고 털어놨다.
영수를 선택한 사람은 정숙이 끝이 아니었다. 순자 역시 정숙의 뒤를 이어 영수를 선택했다. 그러나 자신이 원했던 옥순이 등장하지 않자 영수의 얼굴은 굳어졌다. 이에 데프콘은 "표정에서 너무 드러난다"라고 말했고, 송해나 역시 "표정이 안 좋네"라고 밝혔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첫인상 선택을 해준 정숙, 순자님이 변하지 않고 와 주신게 감사하고 예상치 못한 전개였다. 우선순위로 보면 당연히 옥순님이나 영숙님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