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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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가 해냈다…"내년 결혼"·"MBC 4년치 연봉" 수익→자산까지 다 밝혔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3 19:20

엑스포츠뉴스DB 김대호
엑스포츠뉴스DB 김대호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프리 선언 후 단 9개월. 김대호는 지금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프리랜서 전향 이후 빠른 속도로 성과를 쌓은 그는 수익 구조 또한 완전히 달라졌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에서는 '30화 특별편ㅣ"계약금이....억이요?!" 재력OK 외모OK(?) 준비된 남자 김대호의 솔로 탈출 프로젝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대호는 결혼정보회사를 방문해 자신의 근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최근 수입에 대해 그는 "나쁘지 않다. 퇴사하고 9개월 동안 MBC 4년치 연봉이다. 4년을 당겨서 사는 것"이라고 답했고, 결정사 직원 또한 박수를 치며 예상 밖의 수입 규모에 감탄했다.

보유 자산에 대한 질문에는 "주소지가 두 개 있고, 회사에 들어갈 때 계약금도 받았으니까"라며 2주택 보유 사실과 프리 전향 당시의 계약금을 언급했다.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캡처
유튜브 채널 '흙심인대호' 캡처


계약금 금액은 직원에게만 귀띔했는데, 금액을 들은 직원이 "대박이다. 잘생겨 보인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김대호는 "올해 결혼한다"라고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이더니 "올해가 얼마 안 남았구나. 내년에 (결혼) 한다"라며 정정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사실 김대호가 프리 선언 이후 급증한 수익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3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출연료 관련한 질문에 "편차가 좀 있지만 100~150배 상승했다. 전보다는 많이 올랐다"고 답했고, 억대 계약금설에 대해서는 "직장인으로서는 만져보기도 힘들고, 과연 이 돈이 내가 평생에 볼 수 있는 단위인지는 굉장히 놀랐다. 그렇다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시는 엄청 많은 금액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2011년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을 통해 MBC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대호는 올해 2월 퇴사한 뒤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을 확장하며 빠르게 자리 잡았다.

현재 전현무·김성주·장성규 등 '프리 선언 성공 3대장'에 이어 김대호 역시 방송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새로운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흙심인대호', MBC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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