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DB, 조혜련 계정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손보승이 엄마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처를 폐업 처리했다.
3인 스타뉴스에 따르면 손보승이 자신의 명의로 운영하던 판매 사이트 '프레스티지'를 지난달 26일 폐업했다. 현재 사이트 주소도 연결되지 않는 상태.
해당 쇼핑몰은 이경실이 운영 중인 달걀 브랜드 '우아란'의 공식 판매처였으며, 최근 우아란이 가격 논란에 휩싸이면서 함께 주목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육군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손보승은 군 복무 중 영리 활동 의혹을 받았다. 이에 직후 쇼핑몰은 '사이트 준비 중'이라며 잠정 폐쇄했다.

프레스티지몰 사이트 캡처
이와 관련 당시 이경실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나중을 위해 아들이 군대 가기 전에 대표로 등록하긴 했지만 손보승과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라며 해명했다.
한편 지난달 이경실의 달걀 브랜드 '우아란'은 비싼 가격으로 지적을 받았다. 난각번호가 4번임에도 불구하고 30구에 15,000원으로 난각번호 1번 달걀과 같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기 때문.
난각번호는 사육 환경을 표시하는 수치로, 1은 방사 사육, 2는 축사 내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를 의미한다. 케이지 사육은 닭의 스트레스가 높은 환경이다.
이와 관련 이경실은 "우아란의 품질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떠한 달걀보다 월등히 품질이 좋으며, 가격에 걸맞은 가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연구해 꾸준한 품질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양질의 달걀을 만든다는 자부심에 소비자의 마음까지 헤아리지 못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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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