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5 17:47
연예

이경실, '세미누드 화제' 딸·'군복무' 아들보다 손자♥…"언제 이리 컸니?"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02 14:10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DB, TV조선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이경실이 손자에게 푹 빠진 할머니의 일상을 공유했다.

2일 이경실은 개인 채널에 "언제 이리 컸니? 미끄럼틀 타고 '진짜 진짜 빨라!!' 외치는 모습 정말 귀엽네"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경실 인스타그램
이경실 인스타그램


공개된 영상과 사진에는 이경실의 손자 손이훈 군의 모습이 담겨 있으며, 미끄럼틀을 즐기는가 하면 책상 아래에서 장난치는 개구쟁이 같은 모습으로 귀여운 매력을 자아낸다.

이어 이경실은 "어제 오랜만에(10일) 왔다 감. 그새 컸네... 어제 가며 아쉬워해서 오늘 또 오기로 했는데 오면 피자 해 줄게 이훈아 ㅎㅎ"라며 10일 만에 본 손자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은 지난 6월 입대해 상근예비역으로 군 복무 중이다. 아들이 있기 때문.

MBN 방송 화면
MBN 방송 화면


23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혼전임신한 아들에 대해 이경실은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었지만, 아이를 가졌다고 그러는데 앞이 캄캄하고 하늘이 무너졌다. 멘붕이었다"는 속내를 고백하며 약 1년 정도 절연했다.

손자 관련 소식도 전부 끊었던 이경실은 지난해 말부터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아들과 관계를 회복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조선의 사랑꾼' 방송 화면


가장이 된 손보승은 생계를 위해 새벽까지 대리기사로 활동하는가 하면 누나와 엄마에게 생활비를 빌리는 과정에서 또 갈등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내와 아들을 두고 군입대하는 아들에게 이경실은 "걱정하지 마. 엄마가 도와주지 안 도와주겠어? 엄마가 널 보고만 있겠니?"라고 안심시켰고, 손보승은 군대에서 적금을 들어 생활비를 갚겠다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경실 계정
이경실 계정


아들의 입대 후 이경실은 개인 채널에 "신기하다. 내 눈에만 그런가 4살 접어든 손자 이훈이와 나의 4살 때 사진을 보니 어딘가 닮은 게 느껴진다"며 "손자는 점점 빠져드는 것 같습니다 ㅋㅋ"라고 손자바보의 면모를 자랑한 바 있다.

그런가 하면, 이경실의 딸 손수아의 근황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인 채널에 전신을 골드 글리터로 감싼 아트 콘셉트의 세미 누드 화보를 공개한 것.

손수아 계정
손수아 계정


손수아는 2016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해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이다.

방송을 통해 아들과 관계를 회복한 이경실이 두 자녀, 손자까지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각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