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승연애4' 예고편.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환승연애4'가 한 출연자의 X가 두 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도파민 터지는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1일 티빙 '환승연애4' 측은 '시간이 지날수록 엇갈리는 관계들'이라는 제목의 여행지 특별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현지의 X가 승용과 백현 둘이었다는 파격적인 설정이 공개된 후의 예고편이기에 더욱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영상 속 승용은 "백현 씨랑 저랑은 알고 있었는데"라며 자신의 X의 전 연인에 대해 이야기했고, 백현은 "표정 관리가 안 되더라고요. 여기 미국인가"라며 믿기지 않는 상황에 대해 심경을 고백했다.
네티즌은 자신의 전 연인의 전 연인을 한 번에 마주한 이들을 보며 "진짜 미친 조합이다", "X가 둘인데 서로가 서로를 모를 수가 없지", "서로는 알고 있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파격적인 X 두 명 설정 외에도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자극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응원하는 우진과 민경의 러브라인, 지연의 직진 등 많은 장면이 예고됐다.
또한 장기 연애 커플인 민경과 유식의 대화, "오빠가 뭔데 날 응원하는데"라며 눈물 짓는 지현의 대화 등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4'는 오는 3일(수) 오후 6시에 13, 14화가 동시 공개된다.
사진= 티빙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