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DB. 조세웅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희선이 아역배우에게 명품 브랜드 옷을 선물했다는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아역 배우 조세웅의 어머니는 개인 계정에 "김희선 배우님께서 너무 귀한 선물해 주셨어요. 우리 나정 엄마"라며 "베이비 디올에서 옷 선물이라니..."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진짜 세상에... 너무 과분한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고 또 감사한 우리 나정 엄마 촬영 때도 자주 장난감 한가득 선물해 주셨는데.. 진심으로 사랑으로 예뻐해 주셨던 우리 나정 엄마. 촬영장에서 만나면 늘 우리 아들~~~ 두 팔 벌려 반겨주시고 대기시간에는 편지도 써주시고(가보로 간직할 거라고요)"라는 글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심심해할까 봐 종이접기 놀이도 해주시고 종이비행기 놀이도 해주시고 벤도 태워주시고 벤 안에서 놀아주시고 힘드실까 봐 못 놀게 해도 애들이랑 놀아주신다고 괜찮다고 해주시고"라며 "세웅이 대사가 많을 때는 대기실로 부르셔서 같이 대본도 맞춰 봐 주시고 연기도 가르쳐 주시고 너무너무 잘한다고 칭찬도 많이 해주시고"라는 미담을 더했다.
조세웅의 어머니는 "덕분에 세웅이가 자신감이 붙어서 연기를 잘할 수 있었어요"라며 "진짜 우리 나정 엄마 미담으로 밤샐 수도 있음 배우님께서 부담스러우실까 자제 중인데 이 정도 ... ㅋㅋㅋㅋ쫑파티 때 "우리 애들 옷 사놨거든요~ 집으로 보내드릴게요~" 하셨는데.. 우리 애들이란 말에 찌르르... 진짜 찐엄마 감정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답니다 여름부터 겨울이 오기 전까지 민우의 진짜 엄마가 되어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나정엄마 못 보내......... 다음 생은 없으니까 보면서 헛헛한 마음 달래야지... 여러분 나정 엄마 김희선 배우님의 찐엄마 연기 꼭 봐주셔야 해요"라는 글을 더했다.

조세웅 계정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에서 함께 호흡한 인연으로, 아역배우에게 명품 옷 선물부터, 편지, 특별한 추억 등을 만들어준 김희선의 미담이 전해져 훈훈함을 안겼다. 네티즌들은 "감동이다", "너무 행복했을 것 같다", "센스 미쳤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조세웅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