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함은정·박진주 오늘 ♥결혼…웨딩드레스→턱시도 어색, ★하객 시상식이 따로없네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같은 날 여러 명의 스타들이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30일(오늘), 무려 세 명의 스타가 결혼을 하며 인생 2막을 연다.

먼저 배우 박진주는 이날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연다. 소속사 프레인TPC는 지난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박진주가 오랜 신뢰를 쌓아온 연인과 11월 30일 결혼한다”며 기쁜 소식을 전했다.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결혼식은 서울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꾸준한 연기 활동으로 사랑받아온 박진주의 결혼 소식에 팬들의 축복 메시지가 이어졌다.



동시에 오랜 기간 대중에게 웃음을 안겨준 윤정수도 이날 늦깎이 신랑으로 새로운 출발을 맞는다. 53세인 그는 12살 연하의 MBC 스포츠 리포터 출신 원자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관심을 받아온 터라, 결혼식 역시 주목받는 자리로 떠올랐다.



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 역시 11월 30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그는 지난 10월 ‘더 테러 라이브’, ‘전지적 독자 시점’ 등을 연출한 김병우 감독과 결혼을 발표했다. 가수와 배우를 오가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만큼 오랜 팬들의 응원과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같은 날 세 명의 스타가 나란히 결혼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는 한겨울을 앞두고도 유난히 따뜻한 하루를 맞았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 턱시도를 입은 모습을 공개해 어색함과 반가움을 자아냈다. 팬들의 축복 속에서 세 커플 모두 새로운 인생에 발걸음을 내딛는 가운데, 시상식 급 라인업의 스타 하객들이 모두 결혼식장으로 향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