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묵원, 강부자 부부.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배우 강부자가 집을 팔고 이사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27일 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에는 '미숙한 제자, 드디어 은사님을 만나다... 강부자 선생님의 쓴소리 직격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이미숙은 청담동에 위치한 강부자의 집을 찾았다. 이미숙은 강부자에 대해 "지금의 연기자로서 나를 있게 해주신 분"이라며 "내가 지금까지 연기자로서 버틸 수 있게 만든 제 2의 어머니이자, 대모이자 스승"이라고 소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영상 캡처
이어 강부자의 집 안으로 들어선 이미숙은 깔끔한 인테리어의 내부를 둘러보며 "여기 40여 년 됐지 않냐. 아직도 복층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부자는 "아니다. 지금은 여기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아주 대궐 같은 집이 있다"고 답했다.
이미숙이 "거기서 혼자 사시냐"고 묻자, 강부자는 "왜 혼자냐. 이 선생님하고 같이 산다"라며 남편 이묵원을 언급했다.
또 "(집이) 너무 넓지 않냐"는 이미숙의 말에 강부자는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 팔고 이사 가려고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미숙에게 "네가 와서 살래?"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강부자는 1967년 이묵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이미숙_숙스러운 미숙씨' 영상 캡처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