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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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사유리, 5살 아들 젠에 편지…"무슨 선택을 해도 곁에 있을 거야" (데스노트)

기사입력 2025.11.19 19:31 / 기사수정 2025.11.19 19:31

이승민 기자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아들에게 쓴 편지를 공개했다.

18일, 사유리의 개인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는 "고막 주의 귀여움 난리난 젠의 5살 생일 파티 VLOG|친구들과 대환장 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사유리는 5살 아들 '젠'의 생일 파티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는가 하면, 아들이 좋아하는 풍선을 불며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는 "진짜 많이 컸다. 처음에 기저귀하고 애기였는데"라고 말하며 감격했다.

아이들이 노는 동안 부모들과 함께 현실 육아 토크를 하며 다양한 육아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사유리는 "젠이 다니는 학교의 부모님들과는 전혀 연락하지 않는다. 전화번호 자체를 모른다. 외국인 학교인데 소통을 다 영어로 하니까 못 끼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 마지막에는 아들 젠을 향한 애정 어린 편지를 공개했다. 직접 나레이션을 더해 편지에 감동을 더했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는 "엄마는 젠의 집에서 생일 파티를 열어주고 싶었어. 젠의 할머니도 엄마가 젠 나이 때 집에서 생일 파티 해줬거든. 40년이 지났는데도 그 기억이 생생해. 엄마는 항상 널 사랑하고 믿고 있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편지를 읽는 사유리의 목소리는 잔잔했고, 웃음기 없이 한 글자씩 읽어 내려갔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캡처


이어 "앞으로 살아가면서 많은 선택을 할 거야. 그 선택이 항상 맞는 것만은 아닐 수 있어. 무슨 선택을 해도 엄마는 너를 믿고 곁에 있을 거야. 태어나줘서 고마워. 사랑해"라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팬들은 "진짜 많이 컸다", "마지막 (편지) 너무 감동이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유리는 지난 2020년 정자기증을 통해 아들 젠을 낳은 뒤 홀로 육아 중이다.

사진= 사유리의 데스노트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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