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6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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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유재석 식상해? 욕 먹어도 "웃음벨" 기대 이유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1.18 11:12

김예나 기자
이효리, 유재석
이효리, 유재석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효리와 방송인 유재석의 재회를 둘러싼 반응이 엇갈리고 있지만,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다.

이효리는 지난 17일 개인 채널을 통해 "요즘 내 웃음벨"이라는 멘트와 함께 예능 '패밀리가 떴다' 시절의 추억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2008년부터 약 2년간 방영된 해당 프로그램은 이효리, 유재석, 김수로, 대성, 이천희 등이 출연해 리얼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인기 예능이다.

최근 이효리와 남편 이상순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유재석 캠프' 녹화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두 사람의 재회를 향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유재석, 이효리
유재석, 이효리


일각에서는 두 사람이 여러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춰온 만큼 "식상하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이효리와 유재석은 특유의 '남매 케미'로 많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해왔다. 이 때문에 같은 조합이 반복되는 것에 대한 지적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효리가 직접 "웃음벨"이라고 표현할 만큼, 두 사람이 만들어온 케미 서사가 워낙 단단하다는 점에서 기대는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이효리가 이러한 부정적 시선을 의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오히려 이를 개의치 않는 듯한 특유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반응이 "이효리답다"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결국 두 사람의 재회는 다양한 의견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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