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라가 이혼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클라라가 이혼 이후 근황을 전했다.
12일 클라라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달 이혼 발표 후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한 게시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브라운 톤의 운동복을 입고 헬스장에서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탄탄한 S라인 몸매와 여전한 미모가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따뜻한 조명 아래 안경을 착용한 채 사색에 잠긴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자연스럽고 차분한 표정은 성숙미와 함께 한층 영해진 동안미를 동시에 뽐냈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깜짝 결혼해 화제가 됐다. 또한 두 사람의 신혼집은 송파구에 위치한 76평 규모 아파트로, 매매가가 무려 81억 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지난달 17일 KHS에이전시는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 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혼이 알려진 뒤 클라라는 자신의 계정에 "행복은 자신의 생각과 자신에게 하는 말에서 시작된다. 내면의 대화가 건강하고 생산적이게 하라", "올해 남은 시간은 축복과 생산성, 긍정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등 긍정적인 마인드를 담은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 클라라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