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주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진주가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종횡무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박진주가 출연하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코미디다.
극 중 박진주는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을 맡아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엄정화, 박성웅 등과 함께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유쾌한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박진주는 '어쩌면 해피엔딩', '레드북',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 다채로운 뮤지컬을 통해 주연 배우로서의 남다른 저력을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진주
특히 최근 제78회 토니 어워즈의 6관왕을 석권하며 전 세계 뮤지컬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에서 지난 해에 이어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도 합류, 또 한 번 클레어 역으로 활약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 최근 방송된 tvN '내 딸 친구의 엄마'에서 당찬 워킹맘 서희진 역으로 분해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캐릭터의 현실감을 높이며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자극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기도 했다.
탄탄한 연기력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진주가 이번 '오케이 마담2'에서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케이 마담2'는 크랭크인 해 현재 촬영 중이며, 박진주는 오는 11월 30일 오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 프레인TPC, CJ CGV(주)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