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나는 솔로' 26기 화제의 커플 영식과 현숙이 제주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촬영을 진행한 웨딩 스냅업체와 26기 영식과 현숙은 최근 계정에 "나는 솔로 26기 영식과 현숙의 만남을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 결과입니다 :)"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배경은 제주가 스튜디오는 메밀밭이 맡아주었습니다. 한동안은 사진만 봐도 행복할 것 같습니다"라며 "모두 모두 따뜻하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라고 전했다.
또한 두 사람의 촬영을 진행한 작가는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희어머니 성함은 진짜 현숙이십니다~"라며 위트있는 후기를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제주도의 푸른 바다와 숲, 그리고 밤 바다를 배경으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영식과 현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제주 바다와 메밀밭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베이지톤 수트와 드레스를 입은 영식과 현숙이 두 손을 꼭 잡은 채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숲을 배경으로 한 사진에서는 영식은 네이비톤 수트를, 현숙은 긴 생머리를 늘어뜨리며 차분하고 우아한 매력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진한 포옹으로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제주 밤바다에서는 블랙으로 드레스 코드를 맞췄다.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을 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행복함이 가득 엿보이는 두 사람의 표정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26기 영식과 현숙은 지난 6월 막을 내린 ENA·SBS Plus '나는 솔로' 26기 골드 특집에 출연했다.
촬영 당시 현숙은 광수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방송 이후 의미 있는 관계로 발전하지 않았다. 광수의 최종회 전 스포일러와 동료 출연자들 뒷담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영식은 라이브 방송에서 현숙과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1984년 생인 영식은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후 NC소프트에서 게임기획자로 일하고 있으며, 1987년생인 현숙은 미국 변호사로 근무 중이다.
사진 = 26기 영식, 현숙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