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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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나라, 최우식♥정소민 의심..."부부 맞아?"(우주메리미)[종합]

기사입력 2025.11.07 23:15

오수정 기자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방송화면 캡처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최우식 정소민 배나라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우주메리미'에서 배나라가 최우식과 정소민의 관계를 의심했다. 

7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 9회에서는 자신을 밀어내는 유메리(정소민 분)에게 다시 한 번 마음을 고백하는 김우주(최우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메리의 전 약혼자 우주(서범준)은 유메리가 자신과 이혼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보떼팰리스 당첨이 된 사실과 유메리와 김우주가 가짜 신혼부부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을 모두 알게됐다. 

이에 우주는 유메리에게 "이미 벌어진 건 어쩔 수 없고 저 새끼랑 끝내. 진짜가 왔으니까 가짜 필요없잖아. 그냥 거래처 사람이라며. 사기치다 정분났냐? 대답해"라고 다그쳤다.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유메리에게 우주는 "니가 그렇게 나오면 나도 가만히는 못 있는다"면서 신호를 하려고 했고, 이에 유메리는 "신고해라. 나도 자백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우주는 "너가 자백해도 내가 그냥 못 넘어간다. 그 새끼 명순당 손자더라? 그 새끼 나락 보내고 싶지 않으면 끝내라. 내가 확 매장시켜 버릴거니까"라고 협박했다. 

유메리는 김우주를 멀리했다. 김우주는 그런 유메리를 불러 "뭐가 그렇게 신경이 쓰이는거냐"고 물었고, 유메리는 "우주씨 말고 다른 사람들은 다 사기꾼이라고 할거다. 인생 역전 기회인데, 기왕 이렇게 된거 자백하지 말까보다"고 마음에도 없는 말을 했다. 

이어 "저도 눈 한 번 감고 평생 돈 걱정 안하면서 살아보고 싶다. 그리고 자백한다고 우주 씨랑 잘 될까? 회장님 어떻게 설득하고, 우주씨 주위 사람들 원망은 어떻게 견디냐. 저는 남 눈치 보면서 살기 싫다"고 했다. 

이에 김우주는 "지금 무슨 말이냐. 헤어지자는거냐"고 물었고, 유메리는 "네. 헤어져요"라고 답하고 자리를 떴다. 

그리고 유메리는 우주에게 "너가 말한대로 했으니까 그 사람 건드리지 마라"고 했다. 그러자 우주는 "그럼 이제 우리 얘기를 해보다. 그 놈이 없으면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지 않느냐"고 뻔뻔하게 나왔다. 

우주는 유메리 앞에서 무릎을 꿇고 다시 시작해보다고 말했지만, 유메리는 보떼백화점 백성현(배나라)에게 모든 사실을 자백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우주는 "미쳤어? 이 집의 반은 내 몫이지 누구 마음대로 자백을 하냐. 자백하면 너도 그 새끼도 가만 안두겠다"고 말하면서 유메리를 거칠게 다뤘다. 



그 때 김우주가 나타나 유메리는 보호했다. 김우주는 우주에게 "쪽팔리지도 않냐. 협박을 할거면 나한테 해라. 그리고 신고 하고싶으면 해라. 처벌 받을테니까. 하고 싶은대로 다 해. 대신 메리 씨 앞에 다신 나타나지마라"고 경고했다. 

우주는 분노에 가득 찬 채로 자리를 떴고, 김우주는 유메리는 보듬었다. 이어 김우주는 "날 진짜 위하면 내 옆에 계속 붙어있어달라. 단 하루를 살아도 메리 씨랑 함께하고 싶다. 그러니까 내 옆에 계속 붙어있어줘요"라고 고백했다. 

그리고 김우주는 명순당 80주년 행사에 유메리를 데리고 가 할머니 고필년(정애리)에게 소개를 하려고 했다. 고필년은 유메리에게 김우주와의 관계를 물으면서 간단한 대화를 나눴다. 

그런데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행사장을 찾은 백성현이 우연히 듣게 됐고, 김우주와 유메리가 부부가 아님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백성현은 김우주에게 "유메리 팀장과 무슨 관계냐. 부부 맞느냐"고 물었고, 김우주는 크게 당황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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