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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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표 子' 정지웅, 50kg 폭풍 감량 후에도 자기관리ing "여친 사귈 시간 無"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11.05 11:00

정은표
정은표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정은표가 아들 지웅 씨의 도전을 응원했다.

5일 오전 정은표는 "이틀에 한 번은 클라이밍을 꼭 하고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러닝을 하는 지웅이를 보면서 뭘 저렇게 열심히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었다"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그러다 문득 아 우리 아들 살 뺐지 그것도 꽤 많이ㅜㅜ 혹시라도 120kg이었던 예전으로 돌아갈까 싶은 절실함에 저렇게 열심히 한다는 생각이 드니까 짠한 마음이 든다"고 전했다.

정은표
정은표


이어 "'여자 친구 안 생기니?', '아빠 나 지금 여자까지 사귀면 시간 감당이 안 돼', '에이 바보래요~~~' 아들 놀렸던 거 미안하다. 일부러 안 사귄다는 네 말이 맞을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을 살짝 해본다"면서 "그래 못 사귀는 게 아니고 안 사귀는 거였어. 어쩌면 우리 아들 바보가 아닐 수도 있어ㅎㅎ"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는 정지웅 씨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실내 클라이밍에 열중하는 모습도 담겨 시선을 모은다.

이에 네티즌들은 "도전의 아이콘 지웅이를 응원합니다", "너무도 멋진 지웅님", "공부도 잘하는데 자기관리도 잘하는 지웅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03년생으로 만 22세인 정지웅은 배우 정은표의 장남으로 유명하며,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유자식 상팔자'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고등래퍼3'에 출연하며 래퍼로서의 도전장을 내밀었던 그는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정시 모집에 합격하며 화제를 모았고, 최근에는 50kg 가량 체중을 감량하면서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다.

사진= 정은표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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