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동상이몽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인간극장'과 '유퀴즈'에 출연해 화제가 된 동갑내기 영농부부의 근황이 공개된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방송 말미에는 영농 부부의 에피소드가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
2020년 KBS '인간극장'에 출연해 어린 나이에도 귀여운 케미스트리로 영농생활을 펼치던 '98년생' 남편 신승재와 아내 천혜린이 tvN '유퀴즈'에 이어 '동상이몽2'에도 출연한다.
구수한 사투리로 화제를 모았던 두 사람은 논, 밭, 축사를 합해 도합 만 평의 영농 큰손이었다.
신승재는 "축사는 730평 정도 되고, 소만 100마리 이상이다. 최소 3억이 나올 거 같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또한 이들 부부는 프리미엄 소들이 가득한 우시장 입찰 경쟁에서도 여러번 낙찰되는 모습을 보였다. 아내는 "오늘 총 얼마냐"고 물었고, 남편은 "오늘 판매한 거? ○천만 원"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아내는 '영농 머니' 긁어모으는 트랙터 여전사로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