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이사 준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사유리의 데스노트'에서는 "젠과 사유리 이사 전 마지막 인사, 봉은사 친구들에게 전한 감동 선물|굿바이 봉은사, 우리 또 만나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영상 속에서 사유리는 아들 '젠'과 함께 동네를 돌아다니며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사유리는 이웃들에게 전할 선물을 준비하고는 "이 집 너무 좋았어, 기운이 너무 좋았어"라고 집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아들 젠이 아빠가 필요할 때, 부동산 김부장이 와줬어"라고 말을 덧붙이며 가족처럼 대해준 이웃에 대해 고마움을 표했다.
사유리가 동네를 돌아다니자, 할머니들이 젠을 쓰다듬고 예뻐하는 정겨운 모습이 담겼다. 또한, 사유리가 부동산에 들러 직접 준비한 선물을 건네자 "아까워서 어떻게 받아"라고 감격했다.
이어서, 세탁소와 미용실도 방문해 선물을 전했다.
약국에 들러 젠이 직접 약사에게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사유리는 "젠이 어렸을 때부터 자라고, '슈퍼맨이 돌아왔다'도 찍었던 저의 고향 같은 봉은사를 떠나는 이별 영상을 담았다'라며 이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요즘 같은 시대에 보기 힘든 정겨운 동네"라고 언급했고, 제작진은 "10년 뒤에 다시 돌아오는 것 아니야"라며 농담을 던졌다.
댓글에선 "사유리가 좋은 사람이라 주위 사람도 좋은 것", "언니 이사가서 아쉬워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사유리의 데스노트' 채널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