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요가원 계정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효리가 요가원 원장으로서 수강생들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28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아난다 요가원 공식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한 수강생은 이효리가 감을 나눠주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감 나눠 주시는 아난다 선생님"이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감 상자를 열고 수강생들에게 전할 감을 정성스럽게 정리하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일상을 전했다.
앞서 이효리는 지난달 8일, 서울 서대문구에 자신의 오랜 요가 부캐 이름을 딴 아난다 요가원을 오픈했다. 오전 수업 수강료는 10회권 30만 원, 20회권 60만 원으로 원데이 클래스는 3만 5천 원 수준이다. 이효리가 직접 강의하는 점을 고려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 '아난다'의 계정에는 수강생들의 후기가 올라왔고, 개원 첫날 이효리는 수강생들과 인근 상점에 떡을 돌리고 티타임을 가지는 등 친근한 원장님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최근 급격히 추워진 날씨에 "너무 일찍 오셔서 추운 곳에서 기다리지 않도록 수업 시작 10분 전 입실 가능하다"는 공지를 올리며 세심한 배려를 드러냈다.
사진=이효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